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NDC409'에 참여한다.10일 공시에 따르면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1억8549만8670.30 싱가포르달러, 원화 환산 시 2000억원대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LS전선의 매출액 대비 2.98%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9일부터 2033년 1월 28일까지 약 8년간 진행한다.LS전선은 NDC409 프로젝트를 230KV 지중 케이블, 악세서리 등을 공급
엔비디아가 미국 전력연구소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력망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AI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블랙록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지난해 9월 설립한 컨소시엄 'AI 인프라 파트너십’에 합류했다. AIP는 AI 인프라와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투자자와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유치 중이다.컨소시엄에는 엔비디아와 EPRI 외에도 PG&E,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컨스텔레이션 에너
테슬라에서 18년간 핵심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드류 바글리노가 새로운 에너지 스타트업 '헤론 파워'를 설립하며 전력망 혁신에 나선다. 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그는 테슬라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였던 JB 스트라우벨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스트라우벨이 2019년 경영진에서 물러나면서 바글리노는 배터리, 모터, 드라이브 유닛, 전력전자 등 테슬라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사실상 최고 엔지니어 역할을 수행했다.그러다 지난해
정부가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지방의 전력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대한 인센티브를 본격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거래비용 감면, 계통영향평가 우대, 국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유인을 통해 특구 내 분산에너지 사업을 촉진하고 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지역 분산형 전력 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분산특구 인센티브 방향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분산특구는 구역전기사업의 확장 모델로, 특구 내 사업자가 전력 생
고준위방폐장법·해상풍력특별법 등 이른바 ‘에너지 3법’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에너지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폭염 등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산업이 국제 사회의 신성장 산업으로 대두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원전, 재생에너지, 전력망 등과 맞물린 국내 에너지 산업의 법적 기반이 마
한국전력과 서울대학교, KT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력망 스마트화와 분산에너지 확산 등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와 연계해 전력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인프라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국가 전력시스템 전반의 효율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먼저 'Hybrid Cloud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보안시스템 구축안'을 마련하고 실증함으로써, 첨
한국전력과 서울대학교, KT는 3월19일 서울대학교에서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력망 스마트화와 분산e 확산 등 에너지산업 환경변화와 연계하여 전력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인프라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국가 전력시스템 전반의 효율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먼저「Hybrid Cloud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보안시스템 구축안」을 마련하고 실증
LS에코에너지는 자회사인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필리핀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LS-VINA는 필리핀 정부가 약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칼라야안2’ 풍력발전단지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는 필리핀 라구나주 칼라야안 및 파에타 지역에 약 100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지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8만5천 가구에
와이케이스틸이 당진공장 수전선로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어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부산을 대표하는 철강회사 와이케이스틸은 지난 2023년 매출 61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약 350명, 협력업체는 450여 곳에 달한다.당진시와 와이케이스틸은 2022년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 사하구의 본사와 공장을 2024년까지 당진 석문산단으로 이전하고, 신규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하기로 했다.그러나 신공장 전력망 확보 과정에서 민원 및 개발행위허가 지연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양사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배터리 용량은 약 4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용 ESS 시장뿐만 아니라 향후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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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매장을 압구정에 오픈한다. 이번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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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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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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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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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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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美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초청 반도체 전망 세미나  
하나증권이 미국 반도체 산업과 기업 전망을 다루는 온라인 인터뷰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나증권은 미국 웨드부시 증권 매튜 브라이슨 수석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이러한 주제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매튜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센터 기술 공급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애널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현황과 국내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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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금융 AI 까다롭지만…퇴직연금 수익률 ‘M-로보’로 해법 모색
금융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데이터 한계 탓에 여전히 까다롭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M-ROBO’는 수년간 축적한 퀀트·AI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운용의 과제를 풀기 위한 시도로 주목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M-ROBO’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창헌 로보어드바이저운용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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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수의사회,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청도군 수의사회는 15일 청도군청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축산농가의 방역을 위해 연중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청도군 수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청도군 수의사회는 “가축방역 예찰 및 예방접종활동에 참여하는 일 외에도 젊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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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15일 성명을 내고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며 "새 정부는 국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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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 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발전기금 7억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