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라권 등 중·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 호우에 대처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행정안전부는 20일 광주·전남·전북·제주·충남 등 중·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라권과 제주도, 충청남부에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모레까지 수도권 30~100㎜, 강원내륙 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