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22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가족의 해체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을 준비할 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DGB대구은행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자취를 시작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자취 생활안내서와 식료품, 욕실용품,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취 키트를 제공한다. 또 자립준비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택
등꽃은 초여름에 꽃이 아래로 길게 늘어져 주렁주렁 핀다.나무 덩굴 가득 자줏빛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주위의 짙은 신록과 어우러지며 더없이 화려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밟으면 뜰의 푸른 이끼에 자취 남길까 두려운데보랏빛 제비, 노랑 꾀꼬리는 끊임없이 찾아오네.조정과 산림의 풍취 다르지 않으니활짝 핀 모란 마주하여 등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네.恐敎履跡浣庭苔紫燕黃 鸝不厭來鍾鼎山林無二致藤花對吐牡丹開조선후기 시·서예·그림 삼절로 불린 신위(
매년 이맘때쯤 한라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산철쭉 물결을 올해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7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산철쭉은 5월 중순 털진달래가 지기 시작할 무렵 해발 1400고지에서 서서히 개화가 시작돼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물들인다.이후 해발 1600고지 방아오름 일대와 만세동산에 이어 최고의 군락지인 선작지와 백록담에 이르며, 6월 초중순쯤 절정을 이룬다.산철쭉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털진달래와 달리 잎이 먼저 돋아나고 꽃이 핀다. 햇가지와 꽃자루에 끈적이는 점성이 있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
병원 치료 중…민원 스트레스 호소 파악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여 공무원이 자택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남양주시에서 "지인이 위험한 상태인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양주시에 있는 가정집에서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위중한 상태여서 119 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는 음독으로 추정할만한 물질이 발견됐다. 남양주 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혼자 자취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사고를 전후해
오는 5월 15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오픈런’에서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자취남’과 협업을 통해 최대 할인가로 린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린클 유튜브라이브 특가 방송을 진행하는 유투버 ‘자취남’은 자취 관련 꿀팁 소개와 리뷰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자취생활에 있어 현실적인 조언과 리뷰를 통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유튜브라이브 할인 혜택 적용 모델 중 최신형 음식물처리기 ‘린클 그래비티’는 내부 22L 대용량 사이즈로 3~5인 가구 구성원에 적합하다. 하루 최대 1.5kg 음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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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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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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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남편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 장모 씨가 5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장씨가 숨져 있었다.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유족 측은 이날 지인들에게 ‘저희 부친께서 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고인의 빈소는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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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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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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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 내달 초부터 개장
경남 진주시는 어린이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곳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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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23일 제주Utd 홈경기서 돼지띠 1000명에게 입장권 제공
제주양돈농협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4’ 18라운드 경기에서 돼지띠 1000명에게 입장권을 쏜다.11일 제주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이날 홈 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제주양돈농협 DAY’라는 타이틀 아래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제주양돈농협은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를 홍보하는 동시에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이날 경기에서 ‘돼지띠 선착순 1000명 대상 입장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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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甲 박대출 의원,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대표발의
박대출 의원이 11일 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우주항공청의 소재지와 그 주변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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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STORY] 노인이 건강한 인천 ‘노인건강체육대회’
11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2024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가 개최됐다.노인건강체육대회는 노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기를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하며 이번이 3회를 맞이했다.이 날 대회에는 10개 군·구를 대표해 선발된 선수들이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한궁, 바둑·장기 등에서 경쟁을 펼쳤다./이호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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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 최저임금 인상 요구
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고의 물가 폭등으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 실실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노조는 “최저임금 1만원이 되는 해에 근속수당 4만원으로 한다는 약속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근속수당 3만원대에 머물러 있다”며 “근속수당이 2년째 동결되는 사이 임금 격차는 심화돼 오래 일할수록 비정규직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