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29일 제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창섭 총장에게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 교수는 “밤낮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총장은 “학생들을 아끼는 스승의 마음이 느껴지고 값진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김금란기자
월드컵 예선을 앞둔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이 소집 전 소속 팀 경기서 맹활약, A매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경기장에서 쿠웨이트,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6차전을 갖는다. 국내파 선수들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에 소집돼 11일 쿠웨이트로 향하고, 유럽파 선수들은 주말 경기를 마무리한 뒤 현지로 곧바로 합류한다. 소집 전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까지 제주유나이티드의 살림꾼 역할을 하다, 지난해 12월 군에 입대한 김천상무 김봉수가 11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전 11시 오는 14일과 19일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캡틴'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이 포함됐다.새로운 이름도 눈에 띈다. 김승규의 부상으로 광주 김경민 골키퍼가 이름을 올렸고, 강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기혁, 하노버96에서 활약 중인 이현주도 포함됐다.김천에서 센터백, 미드필더를 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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