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9월 4일에서 5일까지 죽변항, 후포항 어선원 숙소에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관내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관리하고자 추진됐다.2023년 기준 국내 결핵환자는 2011년 최고치 이후 1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 결핵환자는 1,107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폐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할
울진군은 다음달 4일에서 5일까지 죽변항, 후포항 어선원 숙소에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관내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BMW,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배터리 재활용 계약 체결
BMW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BMW는 딜러들에게 모든 전기차 모델의 오래된 배터리를 레드우드에 보내도록 지시할 예정이다.레드우드가 BMW에서 어떤 특정 재료를 재활용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는 앞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가공한 적이 있다. 레드우드는 이러한 재료를 가져와 고품질 배터리 재료로 변환한 후 여러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재인, 임종석 파장 진화? "北 '두 국가' 선언, 겨레 염원에 역행"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은 이제 남북한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다. 매우 우려스럽다"며 " 평화와 통일이라는 겨레의 염원에 역행하는 반민족적 처사"라고 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뚜기, 당 함량 저감한 ‘가벼운 황도·백도’ 출시
오뚜기가 당 함량을 저감하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가벼운 황도·백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오뚜기는 복숭아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와 ‘헬시플레저’ 열풍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가벼운 황도·백도는 설탕을 30% 덜어냈으며,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감미료만 활용했다. 특히 가벼운 백도의 경우 국내 최초로 당을 저감해 선보인 백도 통조림이다. 취식 간편성을 위해 1인분인 280g의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오뚜기 관계자는 “일 년 내내 맛있는 복숭아를 섭취하고 싶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리스, 분명히 토론 더 잘했는데…트럼프, 경합주 7곳 중 4곳 우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TV 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유권자의 표심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경합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카오톡, PC·모바일 일부 6분간 오류...현재는 복구 완료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오류를 일으켰다.20일 카카오톡 측은 "오전 9시 24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부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지 즉시 대응해 9시 30분에 완전 복구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 5월 13일과 20일, 21일 총 세 차례 일부 이용자들이 메시지 수·발신과 PC카톡 로그인 오류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오류 원인은 카카오 내부 시스템 작업으로 확인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카오톡에 대한 긴급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