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속초시가 여름밤의 낭만과 설렘을 담은 특별한 야외공연, ‘2025 대포夜 사랑海’ 콘서트를 오는 7월 5일부터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이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춤판을 벌인다. 시립무용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분평동 원마루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둠칫 둠칫 춤판 페스티벌’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대중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시민들과 무용단이 함께 즐기는 관객 참여 시간 ‘둠칫둠칫 SONG’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시립무용단의 설화, 연꽃부채, 구정놀이, 진도북춤 등 기품있는 한국무용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비보이와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 공연을 통해 각 장르가 함께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
충북 충주시가 호암도서관의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2003년 첫 문을 연 호암도서관은 2023년 8월부터 신축 이전 공사에 착수해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이번 이전은 기존 건물의 공간 협소와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나은 독서환경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로 이전한 호암도서관은 연면적 1612㎡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다. 지상 1층은 유아 자료실, 2층은 만화 자료실, 3층은 종합자료실이 조성돼 있으며 수유실과 휴게실, 야외공연
‘제천챔버콰이어’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남현동 소재 새뜰마을카페에서 ‘제천챔버콰이어 합창단 남현동 야외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제천챔버콰이어는 ‘음악으로 감동을, 음악으로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고 연주회를 개최해 합창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단체로 이번 남현동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제천챔버콰이어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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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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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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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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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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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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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제주지방병무청장 취임...제주호국원 참배 
이진우 제주지방병무청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이 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장, 감사담당관실 근무와 경기북부병무지청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이 청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전한 취임사를 통해 “끊임없는 업무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무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가자”며, “직원 간 배려와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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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청년 창업가 간담회 개최
육동한 춘천시장이 6월 30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웨이팅 서비스 개발 기업, 춘천식 닭갈비 소스 제조업체, AI SaaS 개발사, 패션·콘텐츠·제조 기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육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간 이후의 공간 지원, 제품 수출과 규제, 로컬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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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기 울음
개나리와 진달래 꽃봉오리가 새색시 볼처럼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들녘에는 땅기운을 받은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어느 날 오후 나는 J선 전동차에 몸을 실었다. 차 안에는 스마트폰과 씨름하는 청춘 남녀, 승객은 아랑곳없이 잡담하는 할머니들, 등산복차림의 아저씨와 아줌마, 구릿빛 얼굴의 할아버지 등 젊은 사람보다는 늙은 사람의 숫자가 더 많았다.얼마 후 전동차 안으로 유모차에 탄 아기가 엄마와 함께 들어 왔다. 아기는 백일이 지난 듯 하고 돌은 안 되어 보였는데,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는 귀여운 얼굴이었다.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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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초등학생 '벨라진 똑똑 CEO' 프로그램 운영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6월 30일부터 이도초등학교와 새서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중심 경제교육 프로그램 ‘벨라진 똑똑 CEO’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벨라진 똑똑 CEO’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개발된 강의·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제주대학교에서 대학생 경제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다.교육은 △기업가정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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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요양보호사의 날, 돌봄노동자 권리 보장하라"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1일 요양보호사의 날 17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정부는 돌봄노동자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되었고, 이듬해인 2009년 돌봄노동자의 노동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 제정되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장기요양제도를 도입한지 17년이 흘렀지만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노동자들은 여전히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형식적으로 최저임금의 120%를 지급한다고 하지만, 인건비 가이드라인도, 표준임금제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