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반딧불이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하고, 8~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의 구호 아래, 축제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3,000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 축제 사전예약자 1,000명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