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빠르게 치유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평균 400.6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침수 주택 76동, 공장·소매점·지하주차장 등 68동, 주택 및 옹벽 파손 9동을 비롯해 농지 474.6ha가 유실·매몰되는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또 도로 344건, 산사태·공원·산책로 62건, 소규모 공공시설 62건, 하천 12건 등 862건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22일 긴급복구 대책회의를 열어 23~24일 이틀간 전 부서가 수해 복구와 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