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심리지수가 7개월만에 기준치을 상회하는 등 충북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됐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4~20일 중 충북 소재 423개 업체를 대상으로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5월 중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4.4로 전월에 비해 5.5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 CBSI도 전월에 비해 7.3p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는 100.6로 전월에 비해 5.4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 CBSI도 전월에 비해 3.4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계엄 사태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 전망치는 오히려 크게 떨어졌다. 비수기에 접어드는 관광업을 중심으로 한 비제조업의 자금사정,채산성 전망 지표가 악화됐다.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개한 '5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88.7'로 조사됐다. 전 달 14.1p 오르며 5개월 만에 반등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개선세다.다만, 비상계엄 사태 이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달 중 지역 제조업체의 기업심리지수가 101.7로 전달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99.1로 전달에 비해 0.5p 상승했다. 비제조업 CBSI도 87.5로 전달보다 1.2p 상승했다. 반면 다음 달 비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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