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3분쯤 서구 오류동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3시간 6분 만인 이날 0시59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18일 오전 3시 46분쯤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9개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타 새끼 돼지 360마리 등 총 108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최초 불길이 돼지우리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식당 건물 등을 태우고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광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식당 건물인 공양간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11시께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진화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을 투입해 신고 접수 2시간 53분 만에 큰 불길 잡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약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중구 태평로의 한 아파트 공사장 41층 꼭대기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 인력 87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달 30일 영덕군 축산항에서 집단 계류 어선 화재의 원활한 대응과 대비를 위한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 축산항은 평소 100여 척의 어선들이 계류하고 있어 항포구 규모 대비 정박어선의 밀집도가 높고 대부분의 어선들이 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건조돼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날 울진해경은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육·해상에서 동시에 화재를 진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등 신속한 초동조치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훈련의 주안점을 뒀다. 훈련에는 울진
절반만 졸인 포도잼을 김치 통에 넣어 준 엄마. 팔순의 엄마가 처음 만든 포도잼에는 뭉개지지 않은 껍질이 많았다. 숟가락으로 골라내다가 긴 젓가락으로 집어내다가, 창가의 조각구름이 다 지나갈까 봐 커다란 냄비에 쏟아 붓고는 핸드 믹서기를 들고 주저 없이 갈았다. 이 뜨거움이 아니라면 어떻게 고집스런 열매를 녹여낼까. 이 불길이 아니라면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만들까. 가스 불 앞에 서서 눅진해지는 포도잼을 저었다. 참 이상하게도 종종 연민은 또 다른 형태의 감옥 같다는 생각이 길어지지 못하게 포도잼은 자꾸 눌어붙었다.살면서 위로가 가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분노 조절 장애 사주 구조 분노가 조절되지 않는 사주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여덟 글자 중 다섯 글자가 불에 해당하는 오행이다. 월간 乙과 시간 甲 나무가 불을 피우는 형상이라 불길이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참을성이 부족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폭발하는 폭력성과 다혈질적인 성향으로 드러날 수 있다. 본인을 통제하고 도덕, 규율 법을 준수하는 오행인 정관, 子 물이 있지만 주변의 화기로 인해 고갈되어 정관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사주 구성이 이럴 때 대운에서 계절이 여름이라면 그 폭발력은 더욱 심화된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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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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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2개사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비유와 공유어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비유에 투자했다. 공유어장은 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과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9월, 팁스 R&D 지원사업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으며 2개사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팁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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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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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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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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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 돕기 위한 정원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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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정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규모의 미션 NGO 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충북서원후원이사회가 주최‧주관하고 febc 대전극동방송,충북CBS, CTS충북방송이 후원하는 정원음악회는 5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송화마을(충북자치연수원 입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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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는 선생님들… 지난해 대구·경북 807명 중도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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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학교를 떠나는 대구·경북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교사 807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백승아 의원과 교사노동조합동맹이 발표한 '2019년~2023년 초·중·고 교사 중도퇴직 교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5년 간 1520명의 교원, 경북에서는 1998명의 교원이 학교를 떠났다. 특히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중도퇴직 교원은 대구 370명, 경북 437명 등 총 807명으로 전년대비 11%나 급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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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다세대 주택서 화재 발생..."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5일 오전 11시쯤 이천시 대월면에서 4층 규모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이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대, 인원 7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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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레바논 교민 97명, 군 수송기 타고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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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 등 97명을 군수송기를 투입해 대피시켰다. 5일 국방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현지 정세 불안으로 민간 항공편을 이용한 출국이 어려워지자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그너스는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군 의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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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펫페어' 개막…반려동물.반려인 다 모였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24 제주 펫페어’가 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펫페어 개막 행사장은 많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몰렸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펫티켓 준수 시 캐리어와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등이 없어도 반려동물과 행사장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