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평년보다 더울 것이란 기상 예고에 대구시가 선제적 폭염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6월 날씨는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7~8월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시는 각 구·군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각적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턴 ‘폭염 취약계층’이라는 용어 대신 ‘폭염 민감 대상’으로 표현하기로 하고, 3대 취약 분야를 ‘4대 민감 대상’ 유형으로 세분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 관리를 벌인다. 4대 민감 대상은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