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9월 한 달간 교래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하는-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에게 집중’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 엽서 쓰기 △사운드워킹 프로그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곶자왈 보전을 위해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에 소정의 금액을 보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금기탁은 제주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곶자왈 보전기금으로 활용하겠다는 사회적 약속에서 시작됐다.제주담다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운영하며, 2019년 4월 1일 자활기업 인증을 받았다. 제주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판매를 비롯해 KBS·MBC 구내식당 운영, ‘조은바람에어컨’, 무농약 감귤 재배, 국내여행업, 제주 돌창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제주 곶자왈 지역에 ‘생태계 기후대응 표준관측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환경단체의 강한 우려에도 지난 22일 타워 건설 공사 착공식을 그대로 강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사업 목적 및 필요성 등은 공감되는 부분이나, 관측망 시설인 타워가 건설되는 지점이 곶자왈 숨골지역이라는 점에서 입지 적정성 문제가 크게 불거지고 있다. 여기에 이 사업의 추진 근거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경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4일 재차 공동 성명을
제주의 생태적 보물인 곶자왈 보전과 연구에 생애를 바친 故 송시태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송 박사의 가족과 지인, 그리고 제주중앙고등학교 구성원들이 1200만 원의 기부금을 곶자왈사람들에 전달했다.전달된 기부금은 곶자왈 제3호 매입 후보지인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산3-30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송시태 숲’의 매입과 기념 공간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박사의 유지를 기리는 상징적 장소로, 추모 동상과 기념비도 함께 설치될 계획이다. 故 송시태 박사는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제주 고유의 환경자산을
곶자왈 훼손 논란과 함께, 사업승인을 받지 않고 사업부지 산림을 훼손해 논란이 있었던 제주자연체험파크가 200억원대 세금을 감면받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 회의를 열고 제주자연체험파크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을 심의해 가결했다.이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 일대 74만4480㎡ 부지에 792억여원을 투자해 △곶자왈광장 △카페승강장 △곶자왈스윙 △미디어아트관 △지역생태연구센터 △다실 △숲속 푸드코트 △숲갤러리 △컨퍼런스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직원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제주 곶자왈 지역에 ‘생태계 기후대응 표준관측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도내 환경단체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사업 취지는 이해하고 동의하나, 관측망 시설인 타워가 건설되는 지점이 곶자왈 숨골지역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매입한 공유화지 중 한 곳인 수산곶자왈을 대상지로 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생태계 기후대응 표준관측망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관측하기 위한 타워 구조물의 시설이다. 지난 10일에는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됐
제주도에 다녀왔다. 이번에 제주에서 알게 된 건 '곶자왈'이라는 곳이었다. 곶자왈이란,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과 생태계를 형성하는 숲을 일컫는다. '곶'은 '숲', '자왈'은 '가시덤불', '무언가 얽혀있는 모양'의 합성어라고 한다.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점성 높은 용암이 굳어지면서 형
‘청정 제주’. 이 말에는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세계인의 부러움이 응축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과 용암동굴, 곶자왈. 그리고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해안은 자연이 준 선물이자 우리 미래를 지탱하는 토대다.그러나 지금,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안가의 플라스틱·비닐들이 ‘청정 제주’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은 오래전 『침묵의 봄』에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오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자연은 인간의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전문적인 콘텐츠가 보강된 영상제작으로 홍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주식회사 아일랜드스토리는 6일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과 보전 등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지속성 강화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업무협약을 곶자왈 생태체험관에서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아일랜드스토리는 재단과 함께 곶자왈의 가치 및 보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2025 곶자왈 공유화 운동 홍보영상' 제작을 재능기부 하는 한편, 앞으로 진행되는 곶자왈 홍보영상과 사진 등을 통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9월 한 달간 교래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하는-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에게 집중’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 총 8회 진행된다.‘곶자왈 힐링 리트릿’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 엽서 쓰기 △사운드워킹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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