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동안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문동주가 최근 부활에 성공하며 차세대 에이스다운 면모를 발휘했다.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는 많은 기대 속에 데뷔 시즌을 보냈으나 부상 탓에 13경기 출전에 머물렀고,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에 그쳤다.첫 시즌의 아쉬움을 지우기 위해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린 문동주는 지난해 시속 160㎞ 강속구를 앞세워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잠재력을 터트렸다. 한화 선수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