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두달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화성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공공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51개 부서는 전문기관에서 점검했으며,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
서울 마곡 R&D밸리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대규모 과학기술문화축제 '엠씨티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와우컬처랩은 7월 19일 머큐어앰버서더 서울 마곡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용구 조직위원장, 진성준 국회의원, 이덕희 공동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2025 엠씨티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공주시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진로지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공주정보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국립공주대학교의 식물자원학과, 원예학과, 응급구조학과가 함께 했다.이 사업은 대학의 교육과정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직무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송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갤러리홀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박찬대 후보가 “인천 출신 박찬대가 대통령과 함께 인천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경기·강원·호남·제주·인천 등 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특히 박 후보의 지역구이자 의원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에 대해서
전남 순천시가 '2025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과 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401건의 정책을
경남도가 조선업 등 주력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노동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1년이 안 되거나 3년 정도 단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련 비자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태국·인니서 기량 검증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강행처리했다.민주당은 28일 국회 본청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논의 중간에 회의장을 이석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관사를 압수 수색을 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022년 포항에서 실행된 인터넷 언론사의 행사 보조금과 관련, 경북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압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총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농업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사진 구도의 기초 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 실습, 사진 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효과적
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보고 및 주간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동시에, 향후 재해 예방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지난 16~17일 새벽 4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 12일이 지났지만, 한 달처럼 느껴질 만큼 긴박한 상
한국석유공사가 전사의 AI 기반 체질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AI 체험공간’이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석유공사는 최근 사내 AI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AI 툴을 도입해 직원 누구나 심층 정보 검색, 기획안 작성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사내 AI 체험공간 마련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라는 조직적인 목표가 담겼으며, 그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도 매우 높다.직원들 사이에서는 “AI를 활용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AI·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는 기업과 기관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개발·운영할 수 있는 서버리스 기반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GPT-4o, 제미나이 등 퍼블릭 LLM은 물론 라마 기반의 프라이빗 LLM도 폭넓게 지원한다. 사용자는 LLM 선택, 에이전트 지침 설정, 문서 기반 지식 등록, 도구 연계 등 4단계만으로 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성할 수 있다.이러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이재명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윤덕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가 본격화했다. 새 정부 출범을 전후로 인천 등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반복되는 사기를 규탄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을 촉구해온 만큼 검증대에 오른 김 후보자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한 구체적 견해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
스토킹 범죄로 신고 당한 피의자가 신고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피의자 구속률은 3%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이 스토킹 혐의 피의자 신청 시 구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범 위험성을 평가하도록 지시했음에도 후속 범죄가 발생해 피해자 보호 강화 조치가
경남도가 조선업 등 주력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노동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1년이 안 되거나 3년 정도 단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련 비자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태국·인니서 기량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