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갤러리홀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4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학 소양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치, 그들이 지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보, 교직원 정원 증원,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3대 영역, 12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도 교육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5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마련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교육용 전기요금의 단가 인하를 제안했다.이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교
고령군은 21일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소화기 등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옥외 노동자 보냉장구 지원사업비 15억9천만 원을 31개 시군에 전액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가 추진 중인 ‘극한 폭염 대비 긴급대책’ 가운데 하나로 소규모 건설현장이나 논·밭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관련 예산은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지원했다. 도는 신속한 배부가 이뤄지도록 얼음조끼와 쿨토시 등 보냉장구를 각 시군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폭염 예찰활동을 하면서 옥외노동자들에게 배부하도록 시군에 안내했다.이와 함께 도는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이탈리아 오렌지 리큐르 ‘아페롤’과 협업해 아페롤 스프리츠’ 테이스팅 등 팝업 행사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산 리큐르 ‘아페롤’을 베이스로 한 상큼하고 쌉쌀한 맛의 칵테일로 선명한 오렌지 색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아페롤 스프리츠 테이스팅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시간대별로 호텔 곳곳에서 진행된다. 로비 및 야외풀데크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총 5개 식음업장(유메야마, 스카이뷰 포
국내 먹는 샘물 1위인 제주삼다수의 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11개 업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25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일인 전날 오후 6시까지 모두 11개 업체가 제안서를 냈다.기존 광동제약을 비롯해 웅진식품, 일화, 풀무원식품, 삼양식품, 빙그레, 동화약품 등이 입찰했다.먹는 샘물 업계 2위와 3위인 롯데칠성음료와 농심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내년부터는 위탁판매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공사는 제주지역과 국내 대형마트·기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5일 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 이재식 사무국장 등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함께 피해 농가의 밭에 쓸려 내려온 잡목과 자갈을 정리하고 울타리 정비를 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농어업위는 수해복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장태평 위원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집중호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 의 일환으로 ‘전복 애 식혜’ 특식지원사업을 통해 기장장애인복지관에 전복죽 밀키트를 전달했다.이번 ‘전복 애 식혜’ 사업은 지역 장애인 가정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전복죽 밀키트 150세트가 지역 장애인 가정 및 재가 중증장애인 150세대에 제공될 예정이다.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을 통해 지역 장애인 가정이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시즌 우승을 기념해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8월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 캔 6개와 전용 글라스 1개로 구성됐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 3사와 GS25·세븐일레븐·CU 등 주요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소개된다.전용 글라스는 맥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제작됐다. 잔 내부 바닥에는 칼스버그의 상징인 홉 잎 모양의 로고가 정교하게 각인됐다.패키지에는 리버풀 FC가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교육 기업 정상제이엘에스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타임교육의 지분을 인수한다.정상제이엘에스는 25일 공시에서 노틱아카데미제14호 사모투자사에 총 114억5000만원을 출자해 오프라인 교육기업 타임교육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형태다. 노틱아카데미제14호 사모펀드는 투자목적회사인 아카디아홀딩스를 통해 타임교육의 경영권 지분을 양수할 계획이다.정상제이엘에스의 노틱아카데미제14호 출자금액은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
세계 지배자 미국, 핵심은 재무부세계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요소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 것이다. 최근 세계의 흐름을 보면서 내 나름대로 3가지 순위를 매겨보았다. ① 이자율 ② 환율 ③ 세율이다.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초점을 맞춘다면 ① 세율 ② 이자율 ③ 환율 정도로 순위변동이 있을 것이다. 인류 역사상 세율로 인하여 전세계가 요동치는 경우는 없었다. 순위야 어쨌든 이 3가지 중심에는 미국이 있다. 미국이 세계 지배자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고 표면적으로 국방부•국무부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나 내면적으로 살펴
25일 인천지역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되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지역에는 총 7명의 발생했다. 지난 5월15일부터 산정된 누적 온열 질환자 수는 총 136명이다.전날까지 인천에 8명의 온열질환자가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인천지방국세청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포천지역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포천지역 호우 피해 납세자는 신청에 따라 최대 9개월까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고,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도 압류 및 압류된 재산에 대한 매각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인천지방국세청은 포천지역의 피해상황을 포천시에서 직접 파악해 피해 납세자에게 세정지원 내용을 모바일로 개별안내했다.앞으로도 호우 피해 납세자에
하나금융지주가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제17회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하나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원금 상환기일 전까지 매 3개월마다 분할 후급 방식으로 지급된다.신종자본증권의 원금 상환 여부는 발행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판단하되 금융감독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발행일로부터 5년 이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일본인 스타 후지모토 사오리가 뮤지컬배우들에게 수어를 가르쳤다. 사오리는 음악을 수어로 창작해 보여주는 ‘한국수어 아티스트’다.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최근 사오리를 연습실로 초빙, 출연진이 수어 예술을 맛 보도록 했다.사오리는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수어와 안무로 표현한 영상으로 주목 받았다.한국 수화 통역사 필기시험을 통과한 최초의 외국인이다. 다국적 프로젝트 수어 공연팀 ‘한글’의 멤버이기도 하다. ‘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라고 한글이다.정소연 ‘해
세계 지배자 미국, 핵심은 재무부세계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요소는 사람의 수만큼 많을 것이다. 최근 세계의 흐름을 보면서 내 나름대로 3가지 순위를 매겨보았다. ① 이자율 ② 환율 ③ 세율이다.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초점을 맞춘다면 ① 세율 ② 이자율 ③ 환율 정도로 순위변동이 있을 것이다. 인류 역사상 세율로 인하여 전세계가 요동치는 경우는 없었다. 순위야 어쨌든 이 3가지 중심에는 미국이 있다. 미국이 세계 지배자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고 표면적으로 국방부•국무부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나 내면적으로 살펴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시즌 우승을 기념해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8월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 캔 6개와 전용 글라스 1개로 구성됐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 3사와 GS25·세븐일레븐·CU 등 주요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소개된다.전용 글라스는 맥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제작됐다. 잔 내부 바닥에는 칼스버그의 상징인 홉 잎 모양의 로고가 정교하게 각인됐다.패키지에는 리버풀 FC가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