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광역시 출범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인천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1949년 '경기도 인천시'로 출발한 인천이 인구 100만명이 넘어 '인천직할시'가 됐다가 오늘날 세계 10대 도시를 목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광역시로 도약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 자료를 통해 돌아보는 자리다. 전시회가 열리는 첫날인 3월 1일은
국세청이 보도자료, 세금정보 안내책자 등을 통해 '절세' '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방법은 지금 내는 것' 등으로 표현하는 전략이 국민의 자발적 납세 의지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급·절세' 강조하는 국세청의 전략이 자발적 납세 의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인간을 경제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이런 전략은 납세를 도덕적 의무나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기보다는 단순히 경제적 손익 계산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더욱이 납세자를 복잡한 계산의 주체로 몰아넣어 자발적 납세 의식을 약화
한전KDN이 내부통제 역량 강화로 경영 투명성 제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20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이날 교육은 내부통제 중요성과 수행 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2024년 시범운영 결과 우수사례' 공유를 중점 사항으로 이뤄졌다.정수옥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내부통제 외부 전문가의 내부통제 강연과 시범 운영을
의자 제조기업 퍼메이드 앤 아이디의 최윤영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CEO 포럼에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150여 명의 강남지역 CEO들이 참석한 이날 발표에서 '의자의 여왕' 최윤영 대표는 연간 수천 개에 이르는 관공서 폐기 의자들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경제 모델을 공개했다."버려지는 의자 하나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아시나요?"20년 넘게 현대무용 강사로 활동하다 의자 제조업에 뛰어든 최윤영 대표는 발표 첫머리부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소영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ISA 가입자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세제 혜택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현행 ISA 제도는 최소 가입 기간 3년 초과 이후에는 추가적인 혜택이 없어 가입자들이 최소 가입 기간 조건을 충족시킨 뒤 해지 뒤 재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ISA에 지속적으로 가입할 유인책이 부족하고 애초 제도의 취지인 국민의 장기적인 자산
고양시는 '해움'과 '새들'을 예술가들의 성장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 작가를 양성, 배출했다. 4년 차에 접어든 예술 창작 공간 해움·새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 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6일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달 28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후견인 제도’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후원한 교육후견인 1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후견인 제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교육후견인을 연결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후견인들은 등교 지원, 생활 돌봄, 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가 신촌에 상륙했다. 트레이너들은 신촌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포켓몬GO' 버스를 타고 '포켓몬스터'의 무대인 '하나 지방'으로 떠날 수 있었다.나이언틱은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 현대백화점 광장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포켓몬GO 투어: 하나지방-글로벌'의 특별 이벤트 존을 선보였다. 내달 2일까지 사흘간 행사를 열고, 게임과 현실을 넘나들며 '포켓몬'의 세계를 즐길 수 있게 했다.이번 행사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 블랙 · 화이트'의 배경인 '하나지방'을 모티브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교육부가 분당과학고 지정에 최종 동의하면서, 분당 중앙고가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되는 것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28일 “분당 중앙고가 미래형 과학고로 지정돼 분당의 아이들과 주민분들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이제 시작이다. 분당에 위치한 세계적인 AI,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분당과학고 유치는 김은혜 의원이 22대 총선 당시 내세운 특목·자사고 유치 공약에서 시작됐
조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대구를 찾았다.김 장관은 조기 대선 출마 여부를 현재 고민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보수 텃밭’인 대구의 민주화 역사를 언급하면서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특히 여권 후보군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국
『황해문화』가 전권을 탄핵정국과 관련한 특집으로 꾸리는 파격을 택했다.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51명의 시민들 각자의 현장을 담아낸 것도 파격이다.『황해문화』가 28일 126호를 발간하면서 세 번의 놀람, 세 개의 질문, 세 가지 과제를 화두로 내놓았다.그러나 무엇보다 헌정위기를 드러낸 탄핵정국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또 그 이후 전개될 조기 대선으로 봉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진단에서 심층적이고 복잡한 문제들을 드러내고 있다.『황해문화』는 이번 특집호에서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초래된 ‘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농지 불법성토 문제에 대한 밀양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놓였다.25일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437번지 일원 1만2000㎡ 불법성토 현장 점검에는 시뿐만 아니라 밀양시의회와 주민, 환경단체와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곳은 2021년 이후 농지법이 허용한 2m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작은 힘들의 연대'가 빛을 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상을 뒤엎고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최종 결정된 데에는 전북도민과 향우들의 연대, 수도권에 비해 열세에 몰린 지방자치단체들의 연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는 분석이다.
당초 전북자치도의 2036 하계올림픽 도전은 '계란으로 바위치기'거나 골리앗에 맞선 '다윗의 도전' 쯤으로 인식돼 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달 28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후견인 제도’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후원한 교육후견인 1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후견인 제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교육후견인을 연결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후견인들은 등교 지원, 생활 돌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