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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광 중장기 발전방향·실행전략 마련

진주시는 18일 시청에서 ‘진주시 관광진흥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진주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용역은 진주성과 남강유등축제 등 기존 관광자산에 집중된 관광 구조를 진단하고, 정부 관광정책과 연계한 진주시만의 특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는 그동안 여건 분석, 관광객 설문조사,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도출했다.

최종 보고회는 ‘진주 유등’을 중심으로 한 10대 로컬 헤리티지 성장 전략,...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21일, 경남 18개 시·군의 학생 수·학급 수·교원 수·학업성취·인구 추세를 종합 분석한 ‘2025 경남교육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경남교육청 공개통계, 통계청 KOSIS, 각 교육지원청 자료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경남 전체 교육 체계의 구조적 변화와 지역별 격차를 한눈에 보여주는 첫 민간 분석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5년 경남 전체 학생 수는 약 14% 감소했다.특히 하동·남해·산청·고성·거창은 25~35% 감소, 도시 지역인 창원·김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
경남도는 지난 1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군, 대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하는 ‘경남 창업 네트워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창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고, ▲경남도 창업 비전 및 전략 발표 ▲경남창업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방안 설명 ▲GSAT 2026 추진계획 설명 ▲토론 및 네트워킹 ▲우수창업기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창업기업에 창
밀양시는 지난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열고, 밀양형 지속가능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환대와 치유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은 웰컴·웰니스 기반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밀양시의회, 관광협의회,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관련 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포럼의 기조
정영섭 하동군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하동군 관내 지역구에서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첫 재선 의원으로 당선된 기록을 가진 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 경과와 함께 도의원 출마 배경 및 비전을 상세히 밝혔다.정 의원은 “생활밀착형 조례 제·개정 최다, 주민 불편 및 예산 낭비 감시 최다 건의 등 뛰어난 실적으로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2선 군의원으로서의 의정 성과를 강조했다. 그
함안단감이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과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1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 중인 함안단감 판촉 행사는 주요 슈퍼마켓과 백화점 15여곳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동함안농협, 단감공선회, 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참여하여 시식 행사와 함께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함안군은 판촉 행사와 연계해 코트라 쿠알라룸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LG유플러스가 무전력 분산형 지능형 표면 기술의 실내 검증에 성공했다.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포항공과대학교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무전력 분산
갤러리벨비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 2025'에 참가한다. 국내 미술 시장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5 서울아트쇼’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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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묻는 평가에서 의성군의 행정 방식이 다시 한 번 결과로 확인됐다.탄소중립 정책을 전담 조직과 주민 참여 구조로 정착시킨 운영 체계가 경북환경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의성군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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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오늘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주민의 기대와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행정의 역할 또한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형 행정’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진도군은 적극행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적극행정은 공직자가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와 열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행정문화를 말합니다. 규정의 한계를 이유로 “할 수 없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군민의 편익 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
가상자산 시장에 전통적인 '산타랠리'가 실종됐다. 대신 깊은 조정에 빠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하락하며 8만8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취임 이후 가속화된 단기국채 중심의 현금 관리 전략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며 상승 동력을 앗아갔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종된 산타'…기대보다 냉혹한 12월2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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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0%대 초반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4일 발표한 12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2월 2주차 조사 대비 3.8%p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 못하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업태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백화점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대형마트는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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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맞춤형 사례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 치매 관리 우수 유공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한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 개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약 어르신의 건강·정서 안정 효과 등 사례 관리의 성과를 높이 인정 받았다.영월군보건소는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개인별 관리계획 수립 ▲정기 방문 모니터링 ▲의료·복지·주거·돌봄 자원 연계
하나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대한노인회 서울 태평청사에서 공식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며, 행사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노후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온 대한노인회에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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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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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부천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협약
한국부동산원은 18일 부천시와 도시정비사업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천시 원도심의 주거기능 회복과 체계적이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천시 내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등 도심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입안 요건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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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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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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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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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수의계약 공사 97.2% 지역업체에 맡겼다
전남 영암군이 올해 발주한 수의계약 공사의 97.2%를 관내 업체와 체결하며 지역건설산업 살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23일 군청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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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작은 사업체,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한다
새해부터 장애인을 고용한 5인 미만 영세 사업체에도 고용촉진장려금이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대상을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체만 지원했는데, 앞으로는 직원 1~4명을 둔 작은 가게나 사무실도 장애인을 고용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도내 사업체의 76% 이상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제주도는 지원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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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치돌봄 이용자 만족도 조사, 2년 연속 '호응'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고 25일 전했다.이번 조사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이용자 2973명을 대상으로 이용과정, 제공기관 및 인력, 서비스 내용 등 3개 영역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서비스 이용과정 만족도는 평균 90점으로, 서비스 이용 절차의 편리성과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쉬운 정보 전달, 신속한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제주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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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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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 나주시, AI 발생에 해맞이 등 연말연시 야외 행사 전면 취소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연말연시 행사 전면 취소와 이동제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봉황면과 동강면 오리농가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24일 시민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호소문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