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14일 ‘충북 농축협 2월 베스트 사무소 상’ 을 받았다.‘충북 농축협 월간 베스트 상’은 NH농협생명에서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진다.충북원예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뒀다. 특히 조기사업 추진으로 지난 2월 충북 농축협 중 생명보험 추진 월간 베스트에 선정됐다.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기에 함께 해 준 직원, 조합원과 고객에게도
충남 금산군 군북면 소재에서 지난 12일 열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와 남일면 신정2리 홍도화축제가 봄꽃을 맞아 걷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다채롭게 열렸다.한편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는 오는 2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홍도화축제는 13일 마무리됐다./금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연구원 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면서 세종사랑운동의 확산을 실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자연스러운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하 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 및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다.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결성 이후 첫 대회 참가임에도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함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야간축제인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오는 19일 오후 8시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14일 당진시에 따르면, 사전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풍물놀이 △뮤지컬배우 박준호, 이시윤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오후 8시부터 △당진 관광 비전 선포식 △스프링스의 밴드공연 △드론 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개막일에는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드론 2000대를 활용해 더욱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이번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만에 모두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 61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에 전력이 모두 복구됐다.정전은 점퍼선에 조류 둥지가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
청도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치매예방을 접목한 찾아가는 산림교육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연계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4월 17일은 교육 참여자가 직접 국립운문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금융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표준화 부재가 확산을 가로막고 있다. 전통 금융 시장은 국제증권식별번호와 같은 체계를 통해 거래와 규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디지털 자산은 여전히 파편화된 정보 환경에 갇혀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전했다.독립 플랫폼인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가 다양한 토큰 정보를 제공하지만, 시가총액, 총공급량 등 데이터가 일관되지 않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구(I
19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거나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거나 흐린 가운데 오후 3시~6시 무렵부터 대구 경북 북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20일 아침까지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중남부 내륙, 동해안 5㎜ 미만, 경북 그 밖의 지역은 5~10㎜로 많지는 않지만, 돌풍을 동반한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출근 시간대에는 비 영향이 없지만, 퇴근길 우산 준비가 필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질병·상해에 대한 보험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아동·청소년 건강돌봄 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청소년 중 대상자를 발굴·모집하고, 가입 보험료 2억원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MG희망나눔공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공익형 의료보험상
19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흐리고, 낮부터 20일 늦은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돼 저녁에 점차 확대되겠다.19일 낮부터 20일 늦은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다.낮 최고기온은 19~24도이고, 낮부터 밤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비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청도군 각북면은 청도 자원봉사 센터 에서는 지난 16일 각북면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 청도 자원봉사 센터 은 매년 관내 주거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 서고 있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
영주시는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1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지난 15일, 헌신적인 봉사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로부터 ‘2025년도 우수 시·군·구협의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군·구 적십자봉사회 협의회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