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장의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최근 강남 3구와 용산 등 이른바 ‘상급지’의 상승세가 대출 규제와 가격 피로감으로 주춤한 사이,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용이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서울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쏠리는 ‘양극화’ 및 ‘갭 메우기’ 현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듯 KB부동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북 14개 구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 1,458만 원을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8억 원 선을 돌파했다. 이는 불과 1년 전과 비교해 16
14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다인면 덕지리에서 발생한 산림 인접 화재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쯤 다인면 덕지리 인근 수로 주변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와 차량, 인력을 현장
KB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상생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KB증권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두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결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상생결제는 대기업 등 구매기업이 지급한 납품대금이 2·3차 협력사까지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설계된 결제 시스템이다.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구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케이스마텍과 IT 인프라 전문 중견기업 진인프라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확산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케이스마텍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키포씨’ 보안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키포씨’를 기반으로 영업 협력, 기술 지원, 보안 컨설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자내성암호’의 도입 방안과 대비 전략은 물론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행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국제회의 공동 유치를 통한 방한 외래객 3000만 명 달성 및 제주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참가 규모가 크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중대형 국제회의를 제주로 집중 유치해 글로벌 마이스 시장 내 제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여의도 IFC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포럼 2026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람다256, 안랩블록체인컴퍼니, SK텔레콤, 크리스탈 인텔리전스, 서틱이 공동 주최하는 기관형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전문 포럼으로,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서비스 구축과 인프라 운영에 관여하는 전략·기술·준법감시·보안 담당자 및 기관 투자자가 주요 대상이다.최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
재능넷 강정수 대표가 첫 저서 ‘양자컴퓨터의 배신’을 출간했다. 양자컴퓨터를 둘러싼 기술적 담론을 과학적, 논리적, 철학적으로 해부한 335페이지 분량의 논픽션이다.이 책의 핵심 논제는 고전 컴퓨터와 양자컴퓨터의 구조적 차이점에 기인한다. 고전 컴퓨터는 1946년 에니악부터 2026년 스마트폰까지 80년간 0과 1의 확정적 순차 처리라는 동일한 원리 위에서 진화해왔다. 기기의 형태는 변화했으나 연산의 본질은 유지되었다는 분석이다.반면 양자컴퓨터는 확률 분포를 조작해 통계적으로 답을 추정하는 구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