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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형어선 구명조끼 보급률 0%

3시간전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인 이하 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다.

그런데 제주지역은 구명조끼 보급률이 0%여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윤준병 국회의원이 22일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제주지역은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도가 사업비를 제때 마련하지 못했거나 어민들로부터 신청을 늦게 받는 등 준비가 미비했기 때문이다.

반면,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지원을 신청한 어민 중 38.6%(2만426...
제주지역 건설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주택 미분양 증가,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공 비용 폭등, 일감 부족으로 연쇄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도내 종합건설업 12개소, 전문건설업 24개소 등 36개소가 건설업 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폐업했다. 지난해는 92개소가 폐업했다.폐업이 속출한 이유에 대해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관계자는 “관급공사는 수주경쟁이 치열해 낙찰받기가 어렵고 민간 부분은 발주를 하지 않으면서 올해 건설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교 무상교육 부담금을 낮춰달라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부에 고교 무상교육 법정 부담률 하향 조정을 요청했다.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제주도는 정부보다 3년 빠른 2018년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기관별 부담률은 정부 47.5%, 교육청 47.5%, 지자체 5%로 규정했다.그런데 제주는 연간 220억원의 고교 무상교육 부담율을 정부 40.5%(8
제주시는 애월읍 신엄공원 녹지 공간에 7억원을 들여 765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다.신엄공원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공원에는 팽나무와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종 4만5762그루의 수목이 식재된다.또한 산책로 670m가 조성되고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
제주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을 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40대 중국인 여성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위챗에 저렴한 가격에 치과 진료와 시술을 한다는 글을 올려 제주시 연동 다세대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인당 8000위안을 받고 면허 없이 치과 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6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학교별 모집 인원은 제주영지학교 2학급 20명, 서귀포온성학교 1학급 10명, 제주영송학교 2학급 18명이다.모집 요강은 제주도교육청과 각 특수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2년 과정의 직업·진로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제주도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울산청년회의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울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색으로 힐링하고 스마트하게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이 아닌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컬러 카드를 활용한 감정 표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방법, 문자 메시지 전송, 스마트폰 배경 화면 꾸미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이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포인트 레이의 급속한 영구동토층 해빙 연구 결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과학자팀은 알래스카 북부 해안 지역인 포인트 레이에서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재앙적인" 영구동토층 해빙과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과 기후 변화로 인한 급격한 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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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50년 넘게 무허가·미등기로 방치된 폐가와 부지를 거액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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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박람회인 ‘경기 스타트업 서밋’이 오는 10월 1~2일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 200여 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이 중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어셈블리 벤처스, 벤처락, 앤틀러 등 세계적인 VC들도 포함됐다.스타트없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1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최대 환경상품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엑스펜시브와 국내 탄소금융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업무 협약식에는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과 엑스펜시브 존 멜비 대표이사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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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추분인 23일 오전 시민들이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가을 산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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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뒤 첫 추석 명절을 맞아 호국영웅과 재난 피해 유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 각계각층에 추석 선물을 보낸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에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김녕 톳’ 등 8도 수산물과 우리 쌀이 포함됐다.제주 김녕의 톳을 비롯해 인천·경기의 보리새우, 충남 홍성의 김, 전북 고창의 천일염, 전남 완도의 김, 부산·울산·경남의 기장 다시마, 경북 포항의 건오징어, 강원 삼척의 돌미역을 담았다.대통령실은 서면자료에서 “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각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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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1위 선수들이 국제테니스연맹 W100 여자월드테니스투어 KMJ ART GALLERY CUP에서 우승을 노린다. 먼저 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1위였던 장수정은 24일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리는 W100 인천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일본의 신
네이버가 컬리 구주 일부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쿠팡이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양사는 올해 4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왔다. 네이버는 지난 5일 자사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도입했다. 동시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울산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창업가 성공노하우 보물창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남구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점포지원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책자를 제작했다.책자에는 남구 창업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창업기업 성공사례 인터뷰, 2025년 지원기업 소개, 연도별 지원기업 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서동욱 남구청장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고민하고 성장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선배 창업가들의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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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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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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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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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피해 유가족 9가구에 생활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원금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년간 매월 지급한 뒤 매년 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HD현대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지원을 목표로 출범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을 제안했으며,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현재 재단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생활·의료비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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