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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미키 17', 개봉일 또 연기…2025년 4월 찾아온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키 17'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7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영화 '미키 17'의 개봉일을 3개월 연기했다.

당초 영화는 2025년 1월 31일에 개봉이 예정돼 있었다.

개봉일이 미뤄짐으로써 영화는 아이맥스에서 상영될 수 있으며 부활절 연휴 특수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워너 브라더스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IMAX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미키 17'이 개봉일 연기를 겪은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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