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차산업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이면서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은 지난 15일 도 농축산식품국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제주도 총예산 중 농림해양수산 분야 비중은 10.1%로, 올해 10.3%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농림해양수산 예산은 226억원 증가에 그치면서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체비지 계약해지 반환금에 따
145금성호 침몰 사고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해상에서 선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47분께 서귀포시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실종된 60대 선장은 다음날인 16일 낮 12시10분께 표선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보다 앞선 14일에는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보트 스크루에 걸린 로프를 제거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선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9년 첫 삽을 떴다. 대다수의 졸업생이 해외 명문대에 진학, 국제학교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본지는 영어교육도시가 동북아 교육허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로 나가는 유학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시작됐다.2011년 영국의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이 개교한 이래 캐나다의 브랭섬홀아시아,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한국국제학교 등 현재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2014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제주시의 공공자전거 대여 사업과 관련,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공공자전거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임이라고 지적했지만,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에 공공자전거 180대를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관련, 기존 사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전기자전거 사업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자전거 스테이션 11곳을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인천 연수구 환경정책자문단은 부영주택이 동춘동 송도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작업을 장기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내일 오후 3시 송도테마파크 현장사무실 입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자문단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2015년 10월 대우자판으로부터 옛 송도유원지 인근 부지 25개 필지를 매입한 후 2020년까지 7,200억원을 투입해 송도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으나 2018년 6월 토양 정밀조사 결과 전체 부지의 77%인 38만6449㎡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 등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열린 제267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2024년을 감동과 울림의 한 해라 정의한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환경교육도시 및 그린시티 선정을 올해의 괄목한 만한 성과로 꼽았다.이어 지난 30년간의 김해의 성장세를 되짚은 홍 시장은 앞으로의 30년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구도를 만드는 데 달렸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 강원·세종·전북 등 특별자치시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이 21, 22일 이틀간 제주썬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치분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특별자치도의 현주소를 진단해 새로운 지방시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각 지역 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국내·외 자치 관련 전문가와
농협경제지주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수도권 7개 하나로마트에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농업 활성화와 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할인 대상 품목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과일 3종과 GAP 인증 감귤로 구성됐다. 해당 품목은 행사 기간 동안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고양, 삼송, 수원, 성남, 동탄, 양재 등 수도권 주요 7개 하나로마트에서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링기업 한국종합기술이 ‘광주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 본격 사업 수행에 나섰다.한국종합기술은 21일 공시를 통해 ‘광주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444억7,3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1.8%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벤처소로 15번길19 일대에서 진행된다.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이달 들어 베트남·콩고에서 농촌 개발 및 상수도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자랑하고
KGC인삼공사가 지난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가 출시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며 정관장 신제품 판매의 새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를 주원료로 한다.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여 연매출 1400억을 넘는 ‘홍삼정
경북 경산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쯤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 강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이용선·모경종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 강원·세종·전북 등 특별자치시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이 21, 22일 이틀간 제주썬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해외 자치분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특별자치도의 현주소를 진단해 새로운 지방시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각 지역 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국내·외 자치 관련 전문가와
LG전자는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이 2025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락 사장은 1991년 입사해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영업 전문가다. 베트남,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
운전자가 노루를 피하려다 차량이 도로 옆 밭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아이폰이 충격을 감지해 119에 신고해 큰 피해를 면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노루를 피하다 밭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가 소유한 아이폰이 자동차 사고 충격을 감지했고 소유자가 반응이 없자 자동으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위치를 파악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로에 나타난 노루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열린 제267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2024년을 감동과 울림의 한 해라 정의한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환경교육도시 및 그린시티 선정을 올해의 괄목한 만한 성과로 꼽았다.이어 지난 30년간의 김해의 성장세를 되짚은 홍 시장은 앞으로의 30년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구도를 만드는 데 달렸다고
청도군의회는 21일,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했다.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청도, 영천, 포항, 경산 등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방자치 발전에 힘쓰고 있다.이번 11월 월례회는 청도군의회가 주관하여 각 시군의회의 주요 현안과 홍보사항 등을 주제로 경북 남부지역이 봉착한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