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합천동부농협 김인수·신미윤 부부, 창원시축산농협 강병규·노은미 부부가 선정됐음을 7일 밝혔다.합천동부농협 조합원인 김인수·신미윤 부부는 1994년부터 30년간 고향인 합천군 초계면에서 양파, 마늘,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뛰어난 영농능력으로 농협과의 계약 재배로 판로를 안정화 하고 있으며 트랙터, 콤바인, 양파 추대제거기, 수확기 등 기계화된 농업으로 인건비 및 경영비를 절감하며 농사를 짓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2일차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 지원 예산의 비효율적 운영,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 실적 미흡, 학생건강 검진 및 관리 부실 등이 도마에 올랐다.교육위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인 7일 산청·하동·함양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김현철 의원은 특성화고 지원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일반고에 비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만큼 효율적 예산집행과 취업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든지, 학교 재구조화가 필
산청군이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7일 산청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개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특별상을 받았다.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 2023산청엑스포는 138만명이 방문해 4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렸다.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로컬 엑스포에서 최대 규모 성과를 달성한 2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공모에 기계·항노화 분야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경남도는 지난해 원전, 항공 분야에서 각 1개씩 총 2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기계·항노화 분야에서 1개 프로젝트가 새롭게 선정됐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 중 79억원은 2025년에 우선적으로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기업 성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에서 사과한 데 대해 “저와 제 아내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해 사과드린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담화에서 발표한 사과의 의미를 묻는 말에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은 저와 제 아내의 처신과 모든 것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더 조심하겠다는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날 담화·회견에서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하라’고 조언했다고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회견 소식이 발표된 지난 4일 밤에 집에 가니까 아내가 그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4181억원 증가한 12조47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내년도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6조1018억원, 지방세 수입 3조7941억원, 지방교부세 9482억원, 세외수입 1221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949억원으로 구성됐다.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편성됐다.지방채 감축 및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바탕으
노랗고 붉은 계절이다. 빛바랜 사진 같은 길 위를 걸어가 본다. 고려궁지 근처 길은 칼럼에 여러 번 소개 했지만, 막상 고려궁지 안쪽은 담아 본 적이 없다. 강화도 주민은 무료입장이라 신분증 제시 후 당당히 걸어 들어갔다. 회색 계단을 몇 올라 커다란 문을 넘어가면 짙은 노을 색 단풍나무가 떡하니 서 있다. 가을에 가장 화려한 색을 띠는 단풍나무. 고려궁지는 1232년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1270년 화의를 맺고 개성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 동안의 왕궁터이다
"글쓰기는 내 삶을 기록하고 때로는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이었어요."거창군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나도 작가' 프로그램 참여자 전자책 출간기념회가 7일 거창군 거창읍 '청년사이'에서 열렸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거창군이 평생학습 과정으로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지난 1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고생한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을 위하여 수능 바로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 ‘고생했수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누구든지 누릴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은 해당 기간 동안 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레고랜드를 방문하면 파크 1일 이용권 현장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험생 본인은 정상가의 50% 우대 혜택을 받아 11월 21일까지는 3만2500원에 이용 가능하며, 11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지방자치어워드는 전국 우수 지방자치 정책과 인재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다.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 부문 총 30
NH농협은행·중앙회·손해보험·생명보험 등 농협 8대 법인에 재직 중인 전국의 3급 이상 책임자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자격 적격 심사와 현장 방문 검증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 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에서 시상하는 상이 ‘존경하는 리더상’이다. 범농협 직원들에게는 가장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평가받는 상이기도 하다.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최근 범농협 직원 중 1년에 단 1명에게 주어지는 제37년차 ‘존경하는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은 1993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돌아온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주요 암호화폐는 어떤 행보를 보였을까.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살펴봤다. 2021년 1월 트럼프의 퇴임 후 비트코인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21년 11월 비트코인은 당시 사상 최고가인 6만7000달러를 기록했으나, 2022년 11월에는 1만7000달러까지 폭락했다. 이후 2024년 미국 주식 시장에서 기관들이 새로운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비트코인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반도체 특별법’ 중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근로자를 ‘주 52시간 근로’의 예외로 인정하는 조항이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될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아무 조건 없이 근로 시간을 유연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야당에 촉구했다 반면 더민주당은 “반도체의 위기가 주 52시간제 때문에 발생한 것이냐”머 “본질에서 벗어난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지역의 도미노 효과 아마존 지역은 생물 다양성의 전 세계적인 관심 지역이며, 대량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과 지구 물 순환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기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열대우림은 기후 변화와 산림 전용 활동의 심화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마룸 해양 환경과학센터, 지구과학부, 브레멘 대학교 환경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릴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직·주·락의 균형, 정부 재
필자는 후배인 정신과 의사와 가끔 소통을 한다.후배는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환자가 1년에 대충 전국적으로 93만 명이라고 했다. 일상생활에서 낙천적이고 자기 자신을 칭찬해 자신만의 행복에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배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긍정적
노랗고 붉은 계절이다. 빛바랜 사진 같은 길 위를 걸어가 본다. 고려궁지 근처 길은 칼럼에 여러 번 소개 했지만, 막상 고려궁지 안쪽은 담아 본 적이 없다. 강화도 주민은 무료입장이라 신분증 제시 후 당당히 걸어 들어갔다. 회색 계단을 몇 올라 커다란 문을 넘어가면 짙은 노을 색 단풍나무가 떡하니 서 있다. 가을에 가장 화려한 색을 띠는 단풍나무. 고려궁지는 1232년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1270년 화의를 맺고 개성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 동안의 왕궁터이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정 현안 해결과 정부 차원의 농업·농촌 지원 정책을 촉구하는 농민 총궐기 대회가 개최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농정 혁신 촉구 농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제주지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열과 피해 등으로 감귤 생산량 및 상품률이 감소했고, 마늘은 2차 생장 피해를 겪었다. 또한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