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대폭 강화하며, 금융범죄조사위원회에 불법 암호화폐 계좌를 동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권고를 반영한 것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한 불법 금융 활동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법안이 통과되면 MASAK은 암호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은행, 전자결제 시스템, 지급결제기관까지 포괄적으로 감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범죄자들이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