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이달 말부터 재가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을 지원한다.춘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1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선풍기 등 약 75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했다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2년 동안 돌봄, 식사 등 필수급여와 필요시 냉·난방용품, 주거 개선 등 선택급여 서비스
구리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용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다.설문 내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태안군가족센터가 환경보호와 지역자원 보존을 위한 가족봉사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초 ‘2025년 가족봉사단’ 모집을 통해 총 16가족 57명의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추진 중이다.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플로깅 및 비치코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0일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이자 안산동산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개교 기념식에 참석한 장윤정 의원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장 의원은 축사에서 “안산동산고는 지난 30년간 기독교 정신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리와 인성, 사랑을 전해온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설립자 김인중 원로목사, 김성겸 이사장, 문승용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육 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창원시의회가 14일 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다이노스 컴백홈’을 외쳤다. 전체 시의원 45명 중 39명이 함께했다. 3월 창원NC파크 사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NC 다이노스 구단이 홈구장인 창원에서 경기를 펼쳐달라고 여야 의원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인제군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는 학교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사업으로,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다문화가족 7~18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지원 내용은 교재·교구 구입, 진로체험, 수업료 등에 필요한 교육활동비로,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에 자녀 1인당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인제군가족센
가톨릭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가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미사를 통해 레오 14세는 전 세계 앞에서 교황직 수행을 공식 선언하며 새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레오 14세는 이날 오전 9시 7분쯤 지붕 없는 흰색 교황 전용 차량 '파파모빌'을 타고 성 베드로 광장에 등장했다. 수천명의 신자들은 "비바 일 파파", "파파 레오네"를 외치며 환호했고, 일부는 그가 응원한 미 프로야구팀 '화이트삭스'를 외치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광장을 돌며 신자들에게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스토리×콘텐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생 본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새롭게 개발한 스토리를 캐릭터, 숏폼 영상,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2차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공통교육 5회, 심화교육 9회 등 1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공통교육을 통해 선발된 20명은 심화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데 AI를 접목한 스토리 제작 실습과 함께 캐릭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여야 정치권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은 18일, 5월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4·19 혁명과 함께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와 정의를 실현한 뿌리이자 지금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8일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뒤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더 건강한 정당으로서 모든 국민을 위한 성공한 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국민의힘 탈당 후 어느 정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찰의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수사에 대해 “진실 규명이 목적이 아니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국토교통부, 양평군청, 용역업체 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를 압수수색했으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이자 안산동산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개교 기념식에 참석한 장윤정 의원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장 의원은 축사에서 “안산동산고는 지난 30년간 기독교 정신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리와 인성, 사랑을 전해온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설립자 김인중 원로목사, 김성겸 이사장, 문승용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육 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잇따라 6.3 대통령선거 경남지역 공약을 내놓았지만 뚜렷한 변별력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경남도가 건의한 핵심 과제 일부가 반영된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지역 숙원사업 해결 의지를 보였지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지난 총선 등에 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