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판매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5년간 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태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허가받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한 암호화폐 판매에 대한 양도 소득세를 면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글로벌 금융 허브이자 디지털 자산 및 과세에 관한 법률을 채택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서 태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이 세금 조치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
AI 인프라를 토큰화하는 컴퓨트랩스가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회사 넥스젠클라우드와 협력해 100만달러 규모 '퍼블릭 볼트'를 배포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투자자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하드웨어를 관리하거나 과대평가된 공개 주식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AI 컴퓨팅을 통해 직접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넥스젠클라우드는 GPU 구매를 위한 초기 자금을 지원하며, 인프라허브컴퓨트를 통해 이를 분할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첫 번째 볼트는 이미 100만달러를
컴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이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컴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의 방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알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입금 흐름에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속적으로 알트코인 거래의 최대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립해, 시장 참여자들의 주요 유동성 공급원이 되고 있다.특히 2024년 11~12월 알트코인 급등장에서 바이낸스의 우위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해당 기간 바이낸스는 하루 최대 5만9000건의 거래를 기록해 코인베이스의 2만6000건, 기타 거래소의 총 2만4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한산한
리조트 운영 기업 모나용평이 46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한다.20일 공시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0%로 설정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일은 오는 2030년 6월 27일이다.이번 사채 발행에 키움증권이 26억원, 미래에셋증권이 10억원, NH투자증권이 6억원, KB증권이 4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이 교환사채는 모나용평이 보유한 기명식 보통주 81만4447주와 교환할 수 있다. 교환 대상 자기주식은 총 발행 주식의 1.7% 규모
넥써쓰가 글로벌 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4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 온보딩된다.먼저 소울 드래곤 리미티드에서 개발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은 신선과 여러 문파가 존재하는 선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방치형 RPG다.또 미스 레전드는 수집형 RPG에 방치형과 실시간 전투 요소를 접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더불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6월 25일과 28일 3층 창의교육실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 프로그램‘손으로 만들어낸 아날로그적 치유 – 목공 모빌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공간 이아의 입주작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현성 작가가 참여해 자연 소재와 수공예 기법을 활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창작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연 소재 소개와 디자인 구상 ▲목공 도구 실습 ▲모빌 제공과 작가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참여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진 원장은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진희종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연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미차병원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무료 검진은 보훈청이 추천한 참전유공자, 참전배우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유족 등 4명에게 맞춤형 개인별 건강 상담을 통해 뇌졸중 특화검진 및 기본 종합검진을 시행했다. 김재오 병원장은
메리츠증권은 MTS 전용 주가연계증권 상품 5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지수형 3종, 종목형 2종으로 구성했다.지수형은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총 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했다.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 베리어는 45%, 연 수익률은 8.0~9.5%로 설계
의정부시의 세외수입체납액이 지난 17일 현재 194억 900여만 원으로 2023년도 세외수입체납액 220억1686만원에 비해 26억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세외수입’이란 국·공유재산 임대료를 비롯해 이행강제금, 각종 과태료 등 지방세는 아니지만 지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이 24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및 인근지역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올해 장마철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단은 당진천 산책로와 인근 도로 및 보행로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토사, 낙엽, 쓰레기 등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특히 쓰레기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과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에 집중해 당진천을 따라 구간을 나눠 체계적으로
서귀포시는 최근 3년 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에 11억원을 투입, 도로 환경 및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신시가지 빠레브호텔 북쪽 교차로,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 등이다.이 중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교통사고 12건이 발생했다.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에서도 같은 기간 교통사고 8건이 발생했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차로의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경기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며 경기 서부권 대표 창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운영 역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시는 향후 3년간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기부 릴레이 성금 기탁식’을 열고 총 691만 2천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연합회 소속 ‘유리·힐스가온·새봄·오브제자이·하하키즈·초월힐스1 어린이집’ 등 총 6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아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전달된 성금은 가정위탁아동, 자립준비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솔본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며 지분율이 10% 아래로 낮아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본인베스트먼트는 18일 공시를 통해 와이즈넛 보통주 60만7688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이번 처분으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1만2500주에서 130만4812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14.64%에서 9.96%로 4.68%포인트 감소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8778원이다.솔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매도 이후에도 와이즈넛의 주요주주 지위를 유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구미시가 첨단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첨단 물류·이송로봇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
제주도의 관광인센티브 정책이 관광객 '숫자'를 넘어 관광객의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은 24일 열린 제439회 정례회 회의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와 관련해 "기한 내 소비를 유도해 예산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최근 개편된 관광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단체관광객이 공항 도착 즉시 항공권만 확인하면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받는 즉시 지급 방식은 여행 후 복잡한 정산 과정을 줄이는 실용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에서 시작된 조용한 전통의례가 새로운 마을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의성군의 ‘첫물내리기’ 행사는 전통 수리농업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과 청년이 함께하는 지역 농업유산 축제로 확장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1일 금성면 운곡리에서 ‘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진 원장은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진희종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연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