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실시되는 가운데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곧바로 개표절차에 들어가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충북은 49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도내 전체 유권자 수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137만9142명이다. 이 중 46만5011명은 지난달 29∼30일 진행한 사전투표를 통해 한
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올라가는 국토 종단유세를 펼쳤다.전통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부산과 대구를 거쳐 대전과 서울에서 중도층 표심까지 모두 아우르며 막판 표몰이에 매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동선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자리에서 제주 4·3에 대해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대한민국이 이 아픔을 다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김 후보가 고용노동부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은 지역현안이 새정부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전에는 과학수도완성, 세종에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굴직한 현안이 있다. 충남도는 숙원 사업인 내포 혁신도시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염원한다.그러나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현안은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약속되지 않았다. 향후 새 정부와의 꾸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한 결실맺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과학수도 대전’ 완성되나…기대감 커져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
충북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가 9개 읍·면 중 처음으로 면 직원 투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우수 이장’을 선정했다.25명 전 직원이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이원재 오산2리 이장과 송춘규 부윤1리 이장이 가장 많이 득표하면서 상반기 우수 이장으로 선정됐다.이원재 이장은 “이장으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면 직원분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면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대소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이 연장선으로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병원,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형 보안 점검 프로그램인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시즌1’의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버그바운티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금전적 보상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다. KISA는 조기 취약점 발견을 위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버그바운티를 운영해 왔다.올해부터 시즌제로 운영되는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시즌1’은 SS
경북에서 추락사고가 줄이어 발생해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명은 큰 부상을 입었다.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15분쯤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따개비를 채취하던 6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울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같은날 앞서 오후 2시 3분쯤 영덕군 달산면 소재 팔각산에서 산행 후 하산 중이던 60대 B씨가 발을 헛디뎌 경사지 아래로 떨어졌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 연구회는 5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조례 정비 연구 용역의 최종 단계로, 그간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입법적 보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박사와 이선균 대표의원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장 최선경 의원, 권영식 의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7명이 참석하여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 정비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보고회에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5일 중앙수술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박재균 이사장, 에스엠지 연세병원 박상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새로 태어난 중앙수술센터는 의료 장비와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수술을 최우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신흥시장인 인도와 브라질 시장 등을 대상으로 내놓은 전략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차종이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크레타로다. 크레타는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국민차'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8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출시 후 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3만7404대로 집계됐다.크레타는 202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우리은행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월 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봉사가 이어졌다.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감동을
LG전자가 전문가가 꼼꼼하게 제품을 관리해 주는 구독 케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지난 6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용량, 색상 등에 따라 21개 모델을 마련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랏차차 밥차차’ 첫 회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으랏차차 밥차차’는 NH농협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오늘도 올원밥차’SNS 캠페인의 유튜브 영상이다.기안84가 스타셰프,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오늘도 올원밥차’에서 우리쌀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에게 나누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지난 5월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첫
토스가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에서 글로벌 채용 네트워킹 행사인 ‘토스 USA 밋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진행했다.이날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사업 비전과 엔지니어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소개했다. 현재 토스는 전사적으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광고 및 커머스 분야를 시작으로 전사 서비스의 AI 기반 고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