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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할합병 일정 7월 말로 늦춰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사업부문을 에어인천과 분할 합병하는 일정을 늦추게 됐다.

분할합병에 필요한 각국 정부 규제당국 승인이 지연되고 있어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종속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문을 분할해 에어인천과 합병하는 절차의 기일을 늦추기로 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당초 이날이었던 분할합병기일은 오는 7월 31일로 조정됐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8일 유럽 집행위원회, 지난달 29일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취득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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