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일 위성 통신사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새틀라이트’와 580만달러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한빛 우주 발사체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MBS 위성을 우주 저궤도에 투입하는 총 2회의 발사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MBS 위성은 주 탑재체로서 발사 일정, 궤도 선정 등에 있어 우선권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야구장 명명,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송 전 코치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
청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이번 대전에서 최우수로 뽑힌 청주시 작품은 ‘도심 생태축, 문화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무심천’이다.시는 무심천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문교·청남교 미디어파사드, 꽃정원,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18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21일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관람객 5만을 돌파한 후 일주일 만이다. 1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거주하는 우상호씨 가족이다. 우 씨는 “입소문 듣고 관람을 벼르다가 주말을 맞아 쌍둥이들과 함께 왔는데 뜻밖에 1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되다니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본전시에 조성된 ‘풍류 존’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신민정의 연주가
충북도청 유도팀은 지난 2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는 도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도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유도회 김은희 상임심판이 참석해 유도 규정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도청 소속 유도선수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정준호 감독은 “재능기부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유도인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받은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선린대학교 RISE사업단은 교육부와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RISE 사업으로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힐튼에서 ‘2025 RISE-UP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재학생 20여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아이디어 발상부터 차별화 전략 수립, 네이밍·슬로건 작성, 타깃 고객 설정, 수익 구조 설계, 홍보·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 단계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팀별 발표와 모의 펀딩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장 관점에서 점검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창업캠프 최종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 인근 지역에서 ‘2학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의 음식점, 노래방, 편의점 등 20여 개 업소를 방문,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아울러 여성가족부에서 최근에 제작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편의점에 집중적으로 부착해 주며 청소년들이 전자담배 접
제주MBC는 대규모 관광개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의 공유자원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공유지의 희극’을 25일 저녁 9시에 방송한다.이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벌어지는 공유지의 비극 상황을 진단하고 공유지의 희극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취재팀은 200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공유지의 희극’ 이론에 주목했다. 미국의 여성 정치경제학자인 엘리너 오스트롬은 세계 각지에서 수백 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다양한 공유지의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가능케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취재팀은 ‘공유지의 희
인천시가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은 7.2%에 그쳐 인천이 수도권 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이 확인됐다.인천은 2024년 5월 출생아 수 증가율 반등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 왔다. 이번 성과로 안천시는 전국 1위 행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증가세는 단순한 출산율 상승을 넘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가 지난해 2400억원이 넘었다.25일 진선미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민 14만5054명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았다.제주도민의 원정 진료비와 인원은 ▲2022년 2204억원 ▲2023년 2429억원 ▲2024년 2448억원이다.올해 상반기는 1237억원으로 집계됐다.진료비 외에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를 포함하면 원정 진료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을 지출
정부의 9·7 공급 대책 영향 속에 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지역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나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구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지난주 대비 0.04% 오른 것이자 지난 6월 23일 0.03% 이후 13주 만에 오름세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 6월 말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을 발표한 직후 하락 전환해 지난주까지 내림세를 이어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4일 태백시를 방문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8월 20일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9월 3일 삼척 도계읍 현장 점검에 이은 일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태백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3,54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내용은 ▲장성광업소 부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 핵심광물산업단지 조성 ▲철암역 인근 물류단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5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프 카카오25)’ 컨퍼런스에서 사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부터 프론트엔드에 이르기까지 개발·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실전 클라우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가능성,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AI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와 결과물을 선보인다.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은 카카오 크루를
전남 장흥군의 숙원이었던 남해선 철도가 오는 27일 개통된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장흥군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 후 23년 만에 완공된 국가사업으로 총 1조6488억원이 투입됐다.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거쳐 보성역까지 연결된다.철도 개통으로 목포~부산 이동 시간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으로 단축된다. 운행은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 5회다.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는 코레일 공식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되고
호요버스코리아는 25일 갤럭시 스토어와 협업을 통해 '원신' 판권을 활용해 제작한 '갤럭시 스토어 원신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시리즈'를 완성해 발매에 나섰다. 이번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시리즈'는 '원신'과 갤럭시 스토어의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갤럭시 Z 폴드7 액세서리 세트 에디션 서부터 단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유통 채널 11번가, 그리고 삼성스토어 홍대에 마련되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폰타인 라이브하우스 in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한정 수량의 선착순판매에 나섰다.갤럭시 Z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구미시가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협치 기반 정책 연구 위원회인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25일 신규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향후 정책연구 방향과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의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개발 플랫폼이다. 제2기 위원회는 미래도시, 행복도시, 활력도시 등 3개
영덕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와 교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부모는 "중학교 자녀가 항상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가 정말 고민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스마트폰 바른 활용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정보기기에 대한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정보기기를 학생에게 바르게
선린대학교 RISE사업단은 교육부와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RISE 사업으로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힐튼에서 ‘2025 RISE-UP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재학생 20여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아이디어 발상부터 차별화 전략 수립, 네이밍·슬로건 작성, 타깃 고객 설정, 수익 구조 설계, 홍보·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 단계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팀별 발표와 모의 펀딩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장 관점에서 점검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창업캠프 최종
포항시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농업교육, 경관 농업, 도시적 농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농업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부터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과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매년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농업인 대학 사과·스마트 딸기·경영 과정 등 매해 90시간의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새해농업
현대차그룹 계열의 기아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25일 기아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5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 노사는 정년연장을 비롯해 주4일제 등에서 입장차가 컸지만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노사가 함께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