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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우간다 원전 수출 초석 쌓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에서 우간다와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간다 에너지부가 발주한 이번 계약은 우간다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중 하나인 부욘데 지역의 부지에 원전 건설이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용역이다.

한수원이 주계약자로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도화엔지니어링과 한전기술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6개월로,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한수원과 협력사들은 △해당 부지의 기후 △홍수, 지질,...
1991년 경북 구미 송정동의 10평 남짓 가게에서 시작한 ‘교촌통닭’은 소박한 시작을 딛고, 현재 전국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교촌은 창업지인 구미를 중심으로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업지 구미를 단순한 ‘기억의 장소’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로 여긴다. 이러한 철학은 교육, 스포츠, 농업,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을 살리는 사회공헌의 교과서 교촌의 사회공헌은 다방면에서
영천시 완산동 중앙선 금노터널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인한 피해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다. 21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시, 국가철도공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음벽 설치 등 조정회의에서 도출된 소음·악취 대책에 전격 합의를 한 것. 그동안 열차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고충이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소되게 됐다. 금노터널은 국가철도공단이 2015년부터 시행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신설돼 2021년 12월부터 열차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앞두고, 21일부터 26일까지 국민 참관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나 열차 탈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부터 시설 복구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실제 대응 훈련으로, 참관인은 현장에서 훈련 과정을 직접 보고 대피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다. 신청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26일까지 모바일 QR코드로 신청하거나 한국철도 강원본부 안전보건처로 문의하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단이 23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이해 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포스코 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축제이다.이날 포항제철소 소장단은 포스코 재능봉사단 및 제선부 직원 등 8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3·1의거 기념관을 방문해 인근마을 회관 후면 외벽 및 기타 시설물 도색, 벽화 그리기 및 그늘 쉼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소장단이 방문한 3.1의거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
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은 26일 포항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초광역 협력·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1990년대 초 울진에서 군 생활을 했었을 때 오징어회는 흔한 별미였다. 횟집에선 비싼 생선회보다는 생오징어가 많았다. 부대 근처의 작은 항구에서는 막 잡은 오징어를 마리당 500원에 살 수 있었다. 이것을 부대에서 별식으로 먹기도 했다. 가끔 부대 밖을 나가면 생선 말리는 풍경이 흔했다. 쉬고 있는 어선에서도 오징어를 널어 두곤 했다. 휴가 복귀할 때 버스정류장 근처 백반집에 들러 밥을 청하면 작은 회가 반찬으로 나오던, 해물 인심이 후했던 곳이었다. 오징어가 동해안의 별미였다면 남해와 제주에서는 한치가 풍성했다. 제주에 살다 보
한중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와 서영교 국회의원실은 오는 6월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호실에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을 연다.‘인류운명공동체와 새로운 한중관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한중 관계가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려는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중국의 대내외 전략 변화에 따른 한중 관계 재조명의 필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미국이 일본을 주된 파트너로 삼고 대중 전략에 대한 새로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무주군은 영화제 기간 관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대 및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등 주요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조치 △응급 지원 △인명피해 시 조치 사항 △교통안전 관리 등 분야별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무주산골영화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가 기업 및 공무원 사회에서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 숙박,
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사익 때문에 국책사업 지연 및 추가 혈세 투입을 조장하고 있다는 부당한 오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미 국토교통부가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으며,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즉각적인 재입찰과 당사의 입찰참여 배제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현대건설은 더 이상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부정선거를 감시한다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30일 오전 3시 50분쯤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으로 출입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두 사람은 전날 저녁 11시 30분쯤에 건물에 들어와 복도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측에는 "사전 투표함을 감시하러 왔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9일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30일 체포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9시 39분쯤 건물 뒷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
6.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30일 오후 1시 기준 경남지역 투표율은 24.33%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누적 투표율보다 1.83%포인트 낮은 상황이다.시군구별로 보면 하동, 남해, 함양,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저축은행 업권의 연계투자금을 기반으로 실행한 중저신용자용 신용대출상품의 첫 실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온투금융과 저축은행이라는 두 업권의 협업을 통해 서민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높은 대출 문턱에 가로막힌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대출 활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첫 실행된 대출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신용점수 660점대의 중저신용자에게 실행됐다. 자금은 고려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으로부터 조달됐다. 최종 제공 금리는 12.1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과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암벽등반 기초과정’을 오는 6월20일부터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과 인근 백운산 암벽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암벽등반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 참가자는 클라이밍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암벽등반의 기본 이해 △장비 착용법 △매듭법 △기본 동작과 등반 기술 △안전 수칙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되며, 실내 인공암벽은 물론 자연 암벽도 직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퍼스에 연구소를 열고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핵심광물 기술 개발에 나섰다.포스코홀딩스는 서호주 퍼스에서 호주핵심자원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원료사 및 현지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철강 원료와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가절감 기술과 저탄소 원료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업 거점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희토류 정제기술 공동연구도 병행해 차세대 핵심광물 사업 확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개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김기수 미래기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 사려니숲길이 한국과 아랍의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공식 지정되며, 아랍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제17회 사려니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식이 열린 사려니숲길 한라산둘레길 7구간에서 '한국-아랍 친선의 길' 명명식을 개최했다.2025 제주포럼 연계 외교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는 주한아랍대사 10명과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등 주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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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다시 추진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인포매티카 인수를 시도했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인포매티카 시가총액은 68억달러 규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인포매티카는 2020년 슬랙을 27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 된다.세일즈포스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확대 일환으로 인포매티카 인수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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