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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7일 6차 방류 개시...총 7800t 바다로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6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일 오전 개시했다.

이날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6차 방류는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7800t으로 종전 회차와 같다.

도쿄전력은 이와 관련해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또 "이번 6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7만Bq이고, 향후 리터당 1500Bq 미만이 되도록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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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인사인 치안정감과 치안감에 대구·경북 출신 경찰관 3명이 승진됐다. 정부는 10일 치안정감·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서열 2위 자리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3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 중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5기를 졸업해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경북 경산경찰서
의정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9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에 붙어있는 병원 윤리강령 앞으로 의료관계자가 병상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집단휴진 여부와 함께 구체적인 집단휴진 방식과 시점 을 발표했다.
한동대학교와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가 함께 주최한 제4회 전인적세계시민위크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미래를 바꾸는 리더십, 나 자신과 타인 그리고 글로벌 시민을 위한 지혜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지난 3일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한국 최고령 철학자인 김 교수의 지혜를 들으려는 한동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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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척으로 3개의 섬이 하나된 증도1976년 전남 신안군 증도 앞바다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올라와 신고하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해방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보물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유물로 밝혀지면서 증도는 온 국민의 관심을 끈 섬이 됐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은 총면적이 27.590㎢, 해안선 길이 48.3㎞로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으로 시루 증자를 써 증도라 하였다.원래는 앞시루섬과 뒷시루섬, 그리고 우전도라는 3개의 섬이었으나
폭염이 나흘째 이어진 13일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더위를 피하며,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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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유혜광 수제통등심돈까스 제로딜" 관련 퀴즈를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목요일인 6월 13일 오후 6시경 제시된 '유혜광 수제통등심돈까스 제로딜'관련 문제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캐시딜' 타임특가에서 유혜광 수제통등심돈까스 10장 15900원 무료배송에 진행됩니다. 제로딜 한정혜택으로 수제생과일순한맛 소스 OOg 1봉 증정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5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7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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