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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2분기 가이던스 실망에 주가 12% '뚝'…자체 칩 개발도 부담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3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ARM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약 12% 급락했다.

ARM은 전날 장 마감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0.29~0.3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35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 전망치는 10억1000만~11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 같은 부진한 실적에 더해 회사가 자체 칩 개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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