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환율 변동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투입해 124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8일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가동해 1차 대책으로 내수 촉진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였고, 2차 대책으로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대책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은 2024년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기업
경찰은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석 요구에 응할 경우 합동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경찰관이 현장에 파견돼 질문할 수 있게 조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래서 합동조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낸 상태다.공조본은 경찰 국가수사본부,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오는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권한대행이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권한대행이 특검법 공포를 미루거나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경우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두 특검법의 공포 및 재의요구 시한은 다음 달 1일이다.박 원내대표는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결국 내란 특검으로 수사하고 기소해야 한
경남도는 올해 안에 교육부에 국립창원대와 2개 경남도립대 통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도는 연내 통합 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중 교육부가 통합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8월 교육부가 통합을 전제로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면서 3개 대학 통합 일정이 가속화했다.도는 당시 글로컬 대학 지정 브리핑을 하며 2026년 3월을 대학 통합시점으로 제시했다.3개 대학은 이후 학교 구성원, 지역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을 추진했다.통합대학은 신기술과 첨단분야 인력양성·연구중심 창원캠퍼스(국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고단지로 선정되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장관상장과 1000만원 시상금을 수상했다.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교육과 컨설팅,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조직 활성화와 경영 개선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법인은
양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정례 티타임을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연말을 맞아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 및 연말연시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정국혼란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TF추진단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서민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수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또 종무식, 제양의종 타종, 천성산
수이 재단이 크리스티안 톰슨을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톰슨은 이전 수이 블록체인 주요 개발사인 미스틴랩스에서 근무했다. 그전에는 메타에서 빛을 보지 못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 사업에 참여했다.수이는 메타 디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들이 나와 시작한 지분 증명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 솔라나 등과 경쟁하고 있다.톰슨 매니징 디렉터는 “수이는 확장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디자인 덕분에 2년도되지 않아 수백만명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수십억명 사용자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25일 늦은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제주도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
서울시가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옛 채석장 절개지가 안전을 위협하던 노후주거지에서, 급경사 지형을 극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종암동 125-35번지 일대는 과거 채석장이 운영되던 곳으로, 채석 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엔 균열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컸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불안을 야기하고 주거 환경의 안전성에 위협이 되어 왔다.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개운산을 삼면에 두르고 도시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3일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하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창준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핵심 과업으로, 경기 남북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실행 방안과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남해군이 새해 첫 시작과 함께 군내 곳곳에 즐비한 일출 명소에서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펼친다.먼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독일마을 전망대에서 일출 행사가 펼쳐진다. 물건 방조림의 아름다운 풍광과 웅장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해돋이 감상 후에는 독일마을 광장에서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해맞이의 감동을 이어줄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남해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따뜻한 유자차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소소한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묵현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는 묵현천 정비사업의 세부 계획과 사업 진행 절차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액 경기도 도비로 추진되며, 경기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묵현1~6지구, 보축2~3지구, 하도정비지구, 고호3지구에 걸쳐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묵
인천도시공사는 25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6-27로 꺾었다.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4승 1무 5패로 4위지만, 3위 하남시청에 승점 차 없이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은 1무 9패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은 양 팀이 빠른 공격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응원하는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충남도청이 9명밖에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전반은 막상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