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부부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 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는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앞둔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난 19일에는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교육했다.
전북현대의 질주가 매섭다. 시즌 초반 부진할 때만해도 ‘명가의 부활’이 쉽지 않다는 평가들이 많았는데 최근 10경기 7승3무 파죽지세다. 어느덧 선두 대전과의 승점차를 지웠다. 상승세의 큰 원동력은 단단해진 수비다.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준 것을 포함, 14경기를 치르면서 11골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최소 실점으로, 최하위 대구와 11위 제주가 허용한 골에 절반 수치다. 전북이 ‘닥공’으로 리그를 지배할 때도 사실 수비력이 좋았다. 공격수들이 오로지 앞
경북교육청은 20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와 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년체전 육상 사전경기에서 경북은 금 9개, 은 5개, 동 10개 등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항 대흥중 3년 손예린이 100m, 200m, 4×100m릴레이, 4×400m릴레이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다.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 40, 은 19, 동 11개 등 70개의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기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아주까리 동배야 열리지 마라/ 산골 집 큰 애기 신바람 난다/ 아라린가 스라리가 영천인가’‘영천아리랑’은 2012년 12월 대한민국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역 대표 민요이다.영천시는 지난 23일 자양면 삼귀리 마을 입구 삼귀교에서 ‘영천아리랑 발상지 표지석’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 구미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이 공식 행사 도중 의전에 불만을 품고 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25일 구미시와 행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문제를 제기하며 현장에서 시의회 공무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지역 축제의 일환이다.A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행사임에도 무대 인사나 주요 퍼포먼스에 포함
올해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 춘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총 989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 중 91%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1억원 달성 시기가 9월임을 감안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춘천시는 연초부터 꾸준히 추진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 교차기부와 다양한 이벤트를 이번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 짚었다. 시는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가평군, 인제군, 홍천군, 강릉시, 순천시, 고성군, 제주 남원 농협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5일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이렇게 밝혔다.이와 관련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홍 전 시장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1등이 가능한 이준석 후보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빨라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이동훈 수석대변인은 "홍 전 시장님이 이 시점에 이런 말씀을 하신 이유가 뭐겠느냐"며 "한마디로 촉이 온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2010년대 이후 한국 정치에서 가장 많이 선거 공약화되었던 것은 ‘검찰 개혁’, ‘사법개혁’일 것입니다. 검찰을 비롯한 사법부가 ‘선출되지 않은 권력’임에도 과도하게 많은 권력을 가지고 휘두르고 있으니 이를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검찰 개혁과 사법개혁을 말하는 진영에서는 선출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USDC 기반 크로스 보더 결제 솔루션 ‘서클페이먼트네트워크’를 정식 가동했다. 서클에 따르면 글로벌 송금 시장은 190조달러 규모지만 여전히 파편화돼 있고, 느리고 비효율적이다. 또 기존 결제는 수일이 걸리고 자본은 묶여 있으며, 최대 6%에 달하는 수수료가 발생한다.반면 CPN은 프로그래밍 가능하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속도와 투명성을 결합해, 항상 작동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서클 설명이다.서클은 산탄데르은행, 도이치뱅크,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
경기도기숙사는 22일, 경기도기숙사 출신 동문 선배를 초청,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후배들에게 취업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선배가 종사하는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유용한 정보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제1회 청년 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날 특강의 주인공은 제4대 경기도기숙사 자치회장을 역임한 박근정 손해사정사다. 강연 주제는 ‘모르면 손해보는 보험 원데이클레스’로 보험이란 무엇이며, 왜 어려운지 젊은 대학생·청년들에게 보험이라는 금융상품 전반에 대해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 유용한 주제를 선정해 입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은 5월 25일 청량읍 일원 4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해병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희망봉 봉사단에서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청량읍 일원에 열악한 환경속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댁 4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교체, 전등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실천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해병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에서는 첫 집수리 봉사할동을 진행하였다.이상수 회장은 봉사단체 결성후 첫 봉사활동을
2023년 9월부터 시행한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청문 대상에서 정무 부시장·부지사가 빠져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시의회가 정무부시장을 제외한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6월 5일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에 상정했다.인천시의회는 박종혁 의원을 대표로 김종득·석정규·정종혁·이오상·문세종·조성환·장성숙·김명주·김대영·임춘원 등 11명이 발의한 ‘인천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제1차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다룬다고 25일 밝혔다.시의회는 2023년 3월 지방자치법 개정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대구 군위군은 지난 23일 부계면 동산2리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군위보건소, 동산2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북 구미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이 공식 행사 도중 의전에 불만을 품고 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25일 구미시와 행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의전 문제를 제기하며 현장에서 시의회 공무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지역 축제의 일환이다.A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행사임에도 무대 인사나 주요 퍼포먼스에 포함
2010년대 이후 한국 정치에서 가장 많이 선거 공약화되었던 것은 ‘검찰 개혁’, ‘사법개혁’일 것입니다. 검찰을 비롯한 사법부가 ‘선출되지 않은 권력’임에도 과도하게 많은 권력을 가지고 휘두르고 있으니 이를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검찰 개혁과 사법개혁을 말하는 진영에서는 선출되
올해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 춘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총 989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 중 91%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1억원 달성 시기가 9월임을 감안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춘천시는 연초부터 꾸준히 추진한 타 지자체와의 상호 교차기부와 다양한 이벤트를 이번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 짚었다. 시는 자매도시인 고흥군과 가평군, 인제군, 홍천군, 강릉시, 순천시, 고성군, 제주 남원 농협
‘아주까리 동배야 열리지 마라/ 산골 집 큰 애기 신바람 난다/ 아라린가 스라리가 영천인가’‘영천아리랑’은 2012년 12월 대한민국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역 대표 민요이다.영천시는 지난 23일 자양면 삼귀리 마을 입구 삼귀교에서 ‘영천아리랑 발상지 표지석’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