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기존 84%에서 125%로 상향된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11일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미국산 모든 제품에 대한 관세가 기존 84%에서 125%로 상향조정된다.관세세칙위는 "이번 조치는 트럼프 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면서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인 이날 오후 3시 50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광명시는 3시 55분경 재난문
마산대학교는 11일 오후 교내 청강기념관 청강홀에서 ‘제5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과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서호관 국장을 비롯한 지역 외식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국민의힘 허훈 의원은 11일 전임 시장 시절 추진된 원전 줄이기 정책의 슬로건이 여전히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채 운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 정비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문제가 된 문구는 '원전 함께 줄이는 최고의 재활용도시 서울'로 전임 박원순 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된 표어다. 해당 문구는 시민들에게 원전을 줄이고 대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내버스 외부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라며 당내 경선 방식을 문제 삼았다. 모든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를 적용하는 방식은 모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다. 유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선거관리
유·무선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가 계열사의 해외 통신 장비 프로젝트 수행 지원을 위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기업 다산모바일에 29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보증은 다산모바일이 미국 거래처인 아이코텍로부터 수주한 통신 장비 공급 계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 보증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약 2년이다.채무보증 금액은 미화 2000만달러를 기준으로, 4월 11일 매매기준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8분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서 사초동 사저로 출발했다.윤 전 대통령의 경호팀은 40여명 규모로 경호팀장은 관저를 담당했던 3급 경호부장이 맡았다.지난 4일 헌재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뒤인 이날 그는 차를 세운 뒤 내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주고 받았다.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윤 어게인" 을 외쳤고 일부는 눈물을 흘렸다.또한 그는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기 전에 변호인단을 통해 배포된 입장문에서 "이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6·3 조기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울산을 찾아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한 전 대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조선업 현장을 점검하며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진짜 실력 있는 나라에 기회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HD현대중공업과의 간담회에서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디지털 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환경보전원은 11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서울 시민이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실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기획 ▲환경교육 특화 공간 조성·운영 ▲전문인력 공유 ▲공간·시설 공동 활용 ▲기관 발전·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금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주식과의 상관관계는 '디지털 금'이라는 지위에 의문을 던진다"며 "앞으로 금은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의 주요 수혜자로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인플레이션, 장기 부채, 법정통화 약세에 대비해 금과 비트코인 같은 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이다. 분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라며 당내 경선 방식을 문제 삼았다. 모든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를 적용하는 방식은 모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다. 유 전 의원은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선거관리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6·3 조기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울산을 찾아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한 전 대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조선업 현장을 점검하며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진짜 실력 있는 나라에 기회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HD현대중공업과의 간담회에서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디지털 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