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군수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수송교육연대의 영외 운전교육 코스에 대한 교통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경산시에 위치한 2수송교육연대는 육군 및 해병대를 포함 연간 약 1만여 명의 운전병 양성교육 임무를 수행해 ‘수송 특기병들의 요람’으로 불린다. 2수송교육연대는 수송 특기병들이 자대배치 후 원활하게 임무수행 할 수 있도록 야전부대와 유사하게 영내와 영외에 운전교육 코스를 편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진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수학교 전투준비안전실에서 기획해 한국도로교통
경북도가 2025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891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26명 모집에 9,963명 지원해 경쟁률 8.1대 1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직렬별로는 ▲행정직 9.5대 1 ▲세무직 8.6대 1 ▲전산직 13.9대 1 ▲사회복지직 15.2대 1 ▲공업직 5.7대 1 ▲농업직 7.1대 1 ▲시설직 4.3대 1 ▲운전직 25.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3년 만에 14명을 채용하는 도 직접 채용 행정9급의 경우, 148명이 지원해 10.6:1의
청도 금천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2025 학교 교육활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교육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생명 존중 교육, 아동학대 예방, 고교학점제 등 학부모 연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심도 있는 설명이
산림청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신림청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뒤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불태운 산불은 발생 149시간만에 이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영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으며 다른지역도 이어 순차적으로 완료됐다.꺼질줄 모르고 확산일로에 있던 산불은 간밤에 적게나마 내린비가 큰 도움이 됐으며 이날 오전 바람이 약해지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헬기투입을 통한 진화작업의 효과가 높아지며 일몰전 주불을 잡게됐다.이번 산불로 경북은 5개 시군에서 모
농장 일상…불편한 안전수칙 준수 기대난 ‘딜레마’ 송기마스크 외에는 가축분뇨 저장시설이나 배관 작업시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안전장치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양돈현장의 일상적인 작업 과정에서 이러한 안전수칙 준수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양돈업계가 딜레마에 빠져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1만5063명이 참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이 본부임원 292명, 경기임원 1052명, 선수 1만3719명 등 총 1만5063명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 대비 1053명 늘어난 규모다.도민체육대회는 12세·15세·18세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참가 인원 중 최고령자는 동호인부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고문현씨(1928년생
기초단체장 5곳과 부산시 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실시된 4·2 재·보궐선거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 구로, 경남 거제, 충남 아산 등 3곳을, 국민의 힘이 경북 김천 1곳, 조국혁신당이 전남 담양 1곳을 각각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구로, 거제, 아산을 민주당에, 민주당은 담양을 조국혁신당에 뺏앗겼다.조국혁신당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제치며 창당 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는 진보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인천 강화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재선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4월부터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전체 법인의 94%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4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
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봄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며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0도, 영양 1도, 예천 2도, 안동 3도, 구미 4도, 대구 5도, 포항 7도 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군위 18도, 대구·김천 17도, 안동 16도, 봉화 15도, 영덕 13도, 포항·울진 12도 등이 으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다.경북
이마트가 데일리 와인 라인업을 넓히기 위해 유명 산지의 대표 품종 와인들을 매달 새롭게 들여와 초저가에 판매한다.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 '아르헨티나 말벡', '호주 쉬라즈' 등 와인 선택에 있어 공식처럼 여겨지는 것들로 믿고 마실 수 있는 품질을 갖춘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진행한다.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4·2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47.79%의 득표율로 민주당 구본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4만6201명 가운데 1만2921명이 참여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득표율 5.59%에 그쳤다.이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당진2 재선거는 이완식 전 의원이 지난 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출마자와 그 배우자에게 음식
울산시의회가 2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해 김동칠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가 주최하는 ‘제3회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서홍동 웃물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벚꽃 구경의 색다른 묘미인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뱃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아트풍선,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해물파전, 쑥갓 담은 국수, 옛날순대와 돼지고기 수육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벚꽃 구경의 즐거움을 더하고,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코너도 준비됐다.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적용대상으로 상속인이 처분 시 상속세가 부과되는 주식 등은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은 가액에 해당하는 주식 등이라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상속주식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초과해 일부만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경우 사후관리대상 주식 수 범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가업상속 재산가액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 제2항 제1호 각 목의 한도를 초과해 상속인이 각 목의 한도금액을 공제받은 경우에 대해 같은 조 제6항 제1호 다목 본문
ASF 폐사체 발생 가능성 + 예상경로내 위험농장 20개소 공개도 광역울타리와 전국 단위의 서식밀도 완화를 중심으로 한 기존 야생멧돼지 ASF 정책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염 위험성이 높은 농장이나, 발생시 재산 피해가 큰 농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야생멧돼지 집중 관리 대책으로 전환의 시급함을 강조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
KB국민은행은 SKT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환전 서비스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한국과 해외에서 무료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SKT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다.해당 고객은 SKT T멤버십 앱을 통해 KB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편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7개 외화를 환전할 수 있다. 또한, ▲USD ▲JPY ▲EUR의 경우 9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환전 신청한 외화는 KB국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5개 도립예술단의 역량을 결집한 대형 공연 제작에 나선다.제주도는 2025년을 ‘작품 개발의 해’로 정하고 도립무용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을 제작, 도립예술단 공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만의 특화된 공연을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공연 주제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 탐라국과 고려의 역사적 이야기,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제주 자연생태, 제주의 신화와 설화, 광해군의 제주 유배 등 다양한 제주의 이야기들 중에서 선정된다.제주도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