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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명칭 29일부터 '인천도서관'으로 변경

3시간전
인천의 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의 명칭이 ‘인천도서관’으로 바뀐다.

미추홀도서관은 행정구역명과 혼선을 피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9일부터 ‘인천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 명칭 변경은 지난 2월 26일~3월 11일 실시한 시민의견 수렴 결과 참여자 5,104명 중 74.8%인 3,817명이 ‘인천도서관으로의 변경’을 찬성한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도서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고 ‘인천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미추홀도서관은 1922년 인천의 최초 공공도서관인 중구...
3일전
세상에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가끔 사람들이 내게 묻습니다. ‘미술 작품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아마, 이 질문은 ‘이 그림은 얼마고, 그림 값이 왜 이렇게 비싸냐? 와 함께 작가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먼저 그냥 보라고 말합니다.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기는 궁금증이나 마음에서 차오르는 그 어떤 것에, 꼭 답을 찾아서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마음이 이끄는 데로 그냥 보라고 합니다.그래도 궁금증이 남고, 이해가 되지
6일전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A씨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를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6일전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지원사업인 중장년 통합 사회서비스 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요리조리 쿠킹클래스'를 찾아 요리 강습을 실시했다. 손미자 조리 기능장이 강습을 지행했다.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담당자 김종산 팀장은 “2회의 강습을 통해 요리뿐만 아니라 친목을 다지며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음식을 나누고 친구가 되어 서로 삶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라고 밝혔다.요리 강습에 참여했던 참여자는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맛있게
6일전
인천시설공단이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인천시설공단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안전경영,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일자리 정책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재해경감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재인증, ESG 우수기업 1등급 인증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4일전
최근 대법원장을 포함한 사법부 고위 인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내란 혐의 재판에서 보인 태도와 판결 방향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재판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헌법상 삼권분립의 의미와 실제 작동 여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사법부는 정치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이는 삼권분립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다. 그러나 독립이란 정치로부터의 거리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법부는 동시에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으로부터도 멀어져서는 안 된다. 지금 사법부는 과연 국민의 뜻을 따르고 있는가?
6일전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조원 700여명이 근무 체계 전환과 불이익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19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는 환경미화 담당 550명, 교통 관리 75명 등 700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 환경미화 담당자들은 20일 오전 7시 30분까지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각각 오전 6시,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시작한 터미널 운영, 교통 운영 부문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6시 파업을 끝낸다.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대체 인력 166명을 투입해 공항 관리에 나섰으며 현장에서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가 지난해 2400억원이 넘었다.25일 진선미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민 14만5054명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았다.제주도민의 원정 진료비와 인원은 ▲2022년 2204억원 ▲2023년 2429억원 ▲2024년 2448억원이다.올해 상반기는 1237억원으로 집계됐다.진료비 외에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를 포함하면 원정 진료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을 지출
15분전
정부의 9·7 공급 대책 영향 속에 인천 서구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지역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나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구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지난주 대비 0.04% 오른 것이자 지난 6월 23일 0.03% 이후 13주 만에 오름세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 6월 말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을 발표한 직후 하락 전환해 지난주까지 내림세를 이어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4일 태백시를 방문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8월 20일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9월 3일 삼척 도계읍 현장 점검에 이은 일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태백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3,540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내용은 ▲장성광업소 부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 핵심광물산업단지 조성 ▲철암역 인근 물류단지
전남 장흥군의 숙원이었던 남해선 철도가 오는 27일 개통된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장흥군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 후 23년 만에 완공된 국가사업으로 총 1조6488억원이 투입됐다.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거쳐 보성역까지 연결된다.철도 개통으로 목포~부산 이동 시간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으로 단축된다. 운행은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 5회다.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는 코레일 공식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되고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5년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한 경비업체 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력에 의한 치안 효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인천경찰청 관내 대승케이비엠 등 7개 경비업체와 경찰서가 긴밀히 공조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
안동의 가을을 대표하는 세계 축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는 10월 5일까지 열흘간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금융·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거래가 성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그룹에 편입된다.양사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천안기술교육센터에 ‘충남인력개발원-브릴스 로봇특화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 천안기술교육센터에서 ‘로봇특화센터 개소식’ 행사가 지난 24일 열렸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권혁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충남 지역 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식, 로봇특화센터 시설 견학, 공정자동화를 위한 제조 로봇 엔지니어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브릴스와 충남인력개발
신협중앙회는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가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5만장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ㄱㅇㅇ 체크카드'는 잘파세대의 소비 패턴에 맞춰,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전월 실적 10만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울산시 남구 새마을금고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울산시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4일 경주 피닉스마실 산내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체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치규 지역 이사, 박부환 울산시 남구 새마을금고 협의회장을 비롯해 울산 남구 지역 8개 금고 회원 및 임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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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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