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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분양 소진 '찔끔찔끔'...악성 물량 해소, 갈길 멀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2500채가 넘는 물량이 쌓여있다.

이 중 60% 이상은 다 짓고도 팔지 못한 이른바 '악성'이다.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해소하기가 쉽지않은 물량이다.

게다가 전국의 악성 물량은 12년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매입 대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27가구...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제주서부소방서 한경의용소방대은 지난 23일 화재 발생시 원할한 급수체계 유지를 위한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였다.
최근 제주 중산간 지역에 야생화된 들개들이 출몰해 가축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자치경찰단에 의해 들개 포획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 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지난 23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세부과제 발굴 및 2040 지속가능발전 정책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도 안전건강실과 행정시 안전총괄과, 6개 보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실행과제와 협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발굴과 법정계획·업무 매뉴얼 정비 등 준비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4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른 정책실행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마
제주은행이 중기 비즈니스 방향에 맞춰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리테일금융 디지털화, △SOHO금융 집중화, △기업금융 전문화의 3대 비즈니스 혁신 방향 중심으로 조직체계를 정렬하고 실행력을 확보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우선 임원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능한 연결 · 확장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추진.경영전략 그룹을 신설했다.영업추진그룹은 ‘리테일/SOHO/기업 금융 파트’로 구성돼 3대 핵심 비즈니스의 성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테일금융파트’는 기존 대면/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1일 경주 유세에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뭉쳐서 하나가 돼서 싸울 때 대한민국의 꿈이 이뤄 진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릉원 돌담길 입구에 마련된 유세장을 찾은 수많은 지지자
일도1동 제주읍인민위원회 사무실 터위치 ; 제주시 일도1동 1458-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옛터 광복을 맞이하자 여운형을 중심으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건준은 미군진주가 임박함에 따라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자 1945년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회의를 열어 조선인민공화국 수립을 선언했다. 제주도에서는 1945년 9월 10일 제주도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미군정이 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탄압하였다.그러자 건준 위원이자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이강국은 “조선인민공화국은 그 존재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0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학생의 학습 다양성과 개별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생의 학습 수준, 동기 및 태도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을 설계하여 적용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학생 중심 수업 전환과 실질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부응한 연수로,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었다.연수 내용으로는 △학습
프로축구 제주SK FC가 유인수의 멀티골, 남태희의 멀티 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FC서울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제주는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유인수,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김준하, 김주공이 선발로 나섰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역시 홈팀 서울이었다. 제주는 탄탄한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막아내면서도, 김준하를 이용한 역습에 나섰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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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30일 제138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이날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김경률 해사 교장 주관으로 열린 임관식에는
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545명 중 1170명이 참석해 이중 1081명이 DL이앤씨 시공 안에 찬성했다.DL이앤씨는 작년 두 차례 단독 입찰해 유찰됐으며 지난달 세 번째로 단독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총회서 찬반 표결에 붙여졌다.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아파트 240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루게 된 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소식입니다." 방송사들은 지금부터라도 뉴스 시작 때 방송대본 한 줄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한다. 이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월 31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5월 29일 발생한 포항 해군 초계기 사고로 인해 유세단 공연 등 부대행사는 생략된 채, 엄숙한 애도와 위로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문수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자존심인 포항”이라며, “포항이 다시 뛰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포항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를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중앙상가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시민들은 ‘내가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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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승객 400여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불을 지른 피의자가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열차 안에서 인화물질을 사용해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43분쯤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을 사용해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범행 직후 선로를 따라 이동하다 태연히 들것에 실려 여의나루역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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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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