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그동안의 세일즈 외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해외 판로 다변화에 성공했다.10일 북구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지역 중소기업 신규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추진된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1,085만 달러 수출계약’을 비롯해 ‘2,547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대형 온라인몰 입점 계약’ 체결 등을 이끄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해외시장개척단은 KOTRA 광주전남지원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민․관․경제 대표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 중이다.민․관․경제 대표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 광양시 관계 부서 공무원, 포스코 대외협력․벤처지원섹션 및 이차전지․벤처기업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다.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대표단은 선전국제상회를 찾았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이 광양시 투자환경을 소개한 후 광양상공회의소는 선전국제상회와 우호 협력 강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양주시 담당부서, 도 주관부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 방위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논의는 지난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당시 “북부의 첨단 산업 인프라 확충, 과감한 권한이양,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회의에는 대전세종연
서산시 석남동주민자치회는 9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년 석남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청명한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문수기·최동묵 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원, 김호용 서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유력 인사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성악 공연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2025년 분과별 주민자치사업 투표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홍성군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71건을 군 누리집을 통해 전면 공개했다.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도모한다.이번에 공개된 대상 사업은 신규사업 42건과 지속사업 29건으로 ▲주요 군정 현안 사업 ▲5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사항 ▲국제교류 관련 사업 ▲군민이 신청한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에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을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내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을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11월 13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성남시는 13일 오후 3시 17분에 장애인 대원 2명을 포함한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원정대가 이번 원정의 목적지점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11월 13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성남시는 13일 오후 3시 17분에 장애인 대원 2명을 포함한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원정대가 이번 원정의 목적지점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이들 원정대가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와 협업한 한정판 신발을 선보인다.이번 협업 컬렉션은 빠투, 오니츠카타이거 두 브랜드가 지향하는 세련되고도 현대적인 스포티함을 새롭게 해석한 스니커즈 3종으로 출시됐다.첫 번째 아이템은 오니츠카타이거의 클래식 스니커즈 ‘멕시코 66’을 빠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이템이다. 신발에 적용된 날렵한 선들은 빠투의 시그니처인 ‘그로그랭 리본’으로 장식했고 빠투의 상징 핑크 컬러를 이 모델에만 독점으로 담았다.오니츠카타이거의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89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01% 증가했다.실적을 견인한 3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3428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달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미국 및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 확산이 매출로 이어지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873억원을 기록하며, 3분
제주인들의 출향의 역사는 부산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지금으로부터 139년 전인 188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출신 김완수 첨사가 이주한 것을 시작으로 19세기 말 제주해녀들의 출향 근거지가 된 곳이 부산이다.현재 부산에는 22만 여명의 제주도민들이 거주하고 있다.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은 이들 제주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고향 제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제35대 후반기 회장에 이어 36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올해로 부산제주도민회가 창립된 지 79주년을
1980~90년대 한국 순정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신일숙 작가의 대표작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 두비덥의 최신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웹툰 형태인 플레잉툰으로 돌아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개념 웹툰 플랫폼 ‘푸딩툰’이 기획한 ‘플레잉툰 레전드 명작’ 이벤트의 일환으로, 시대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한국 순정만화의 발전과 함께 인기를 끌며 대하 로맨스 판타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작품이다. 작품 속 방대한 세계관과 감정선이 풍부한 캐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이 대표발의한 북한 오물풍선 피해의 국가보상을 명문화한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반영으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 5월부터 시작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도발은 현재까지 100여건에 달하며, 피해액만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가 개발한 레이어2 네트워크인 리네아가 자체 토큰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컨센시스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데브콘 컨퍼런스에서 2025년 1분기가 끝나기 전 리네아 토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리네아는 리네아 재단도 설립한다. 리네아 재단은 스위스 기반 비영리 조직으로 리네아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이끌게 된다.조셉 루빈 컨센시스 CEO는 "거버넌스, 인프라, 커뮤니티로 권한 위임 등 생태계 핵심 요소들을 탈중앙화함으로써 보다 회복 탄력성 있고
이마트가 작년 창사 이후 첫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냈던 것에서 올해 3분기에 3년여 만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마트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1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3년 만의 분기 최대 성과다. 매출은 7조585억 원으로 2.6%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작년 동기 5.2배로, 423.9% 급증했다.이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손익이 건설 부진 여파로 인해 창사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6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국회 방문으로, 정읍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이날 이 시장은 제21대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으로서 전북 발전에 기여해온 김상훈 의원을 만나 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지난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에게도 거대 파장이 미치는 모습이다.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측이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였던 이 의원을 공천 논란의 주체라고 주장하면서다.이에 개혁신당은 난색을 표하면서도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이 당에서 갖는 상징성이 큰 만큼, 자칫 명씨 측 주장에 휩쓸리면 당 정당성 훼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취재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 의원이 14일 G20 국회의장회의 동행 일
경기도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내실화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1천70명 규모의 전국 최대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프로젝트에 현재 동참하고 있는 1만 2천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전세 관리단이 모든 동참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실천과
시흥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올해 최초 인증을 추진한 끝에 최고 등급인 ‘레벨5’ 획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레벨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공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고, 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남동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제300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구의회는 지난 13일 운영위원회회의를 열고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