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51분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에서 25t 유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으면서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차량엔 등유 3만L가 적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운전자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졌다.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78명을 투입하고 오후 10시22분쯤 대응
“지난해 한차례 아픔을 겪고 나서 올해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결국 합격해 기쁘다.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과 김원찬 감독님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 “오랜 꿈을 이뤄 기쁘다. 가족과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울컥했다. 선수 생활을 할
“박사가 되도록 아버지께서 주신 향토 장학금 말고는 장학금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저는 여러분이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언급한 장학생들을 향한 고백이다.그는 평소 '청년이 미래다'라고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지난 20일 밤부터 경기지역 곳곳에 내린 눈이 최대 7cm까지 쌓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포천 7.6cm, 연천 6.8cm, 여주 6.7cm, 광주 5.5cm, 가평 4.8cm 등이다. 이날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파주, 남양주, 하남, 용인,
부산 남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어려워져 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못골골목시장. 남구청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산타 복장과 모자를 쓴 채 상인들과 함께 홍보물을 전달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캠페인의 흥을 돋구었다.이날 현장에서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구의 다양한 방안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새해 첫 달 한달 간 오륙도 페이 인센티브 상향 △남구형 소상공인(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스테이블코인만으로 세계 일주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테이블코인이 세계 여행에 적합한 수단인지, 잠재적인 이점과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알아봤다. 변동성이 매우 큰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가치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어 환율 변동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는 해외 여행에 특히 매력적이다. 만약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한 다음, 영국 에든버러와 네덜
내년 공공 건설공사 가격이 올해 대비 평균 3.9% 오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내일 공고한다고 오늘 밝혔다.두 기준은 건설공사의 직접공사비 산정에 사용된다. 표준시장단가는 실제로 수행한 공사의 시장거래가격을 토대로 산정된 기준이다. 표준품셈은 건설공사의 일반·보편적 공종에서 단위작업 당 필요한 투입인력, 장비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표준시장단가 1,832개 중 414개 항목(토목 236, 건축 10
경무관급인 수원남부경찰서장이 개인 비위로 최근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중앙징계위원회는 수원남부서장인 A 경무관에 대해 정직 처분을 내렸다. A 경무관은 과거 타 지역 근무지에서 저지른 개인 비위와 관련해 징계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구는 기록상 두 번째로 가장 따뜻한 11월을 보냈다.2024년은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2024년 11월은 NOAA의 175년 세계 기후 기록 중 지구에서 두 번째로 따뜻한 11월로, 최고 기온을 기록한 2023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따뜻한 11월이었다.과학자들과 NOAA 국립환경정보센터의 데이터에 따
광주은행은 임원급 부행장보 5명을 내부 발탁해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기존 부행장 5명이 퇴임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으며,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기했다.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서의 역할 강화 및 비이자영업 확대를 목표로 한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다. 주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창원 LG를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KBL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경기에 출전해 창원 LG 세이커스에 54대85로 완패했다.강혁 감독의 가스공사는 차바위 - 정성우 - 신승민 - 양재혁 - 앤드류 니콜슨이 선발로 나섰다.가스공사는 1쿼터 LG 칼 타마요가 시도한 2점 슛을 막지 못하면서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앤드류 니콜슨과 정성우의 외곽 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다만 가스공사가 득점에 성공하면 LG도 득점에 성공하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가
2024 코리아컵 우승 영웅 윤평국이 내년에도 포항스틸러스의 골문을 지킨다. 포항스틸러스는 26일 윤평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문한 윤평국은 광주FC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후 2022년 포항에 입단한 윤평국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강릉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릉서부시장 및 시나미플랫폼에서 ‘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문화가 일상인 시나미, 그 곳에서 빛나는 공방’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방도시 축제와 생활문화축제를 동시 개최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강릉 서부시장에서 열리는 공방도시 축제는 지역 공방작가 세 명이 참여하는 ‘작가의 방’을 운영하여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공예품 전시 공간에서는 시나미 테이블, 시나미 리빙, 시나미 그린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2024년 하남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제2회 배움학교’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배움학교 종강식은 4월 개학식을 시작으로 평균 나이 88세인 12명의 참여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2년차 교육 과정 수료한 것에 대해 응원과 축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2024년 제2회 배움학교는 하남시의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지원하였고, 참여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주1회 수업에서 주2회 수업으로 확대되어 한글
밀양교육지원청은 12월 24일 무연서각마을에서 2024. 12월 학교장 및 소속기관장 회의 및 2025. 밀양교육계획을 위한 다모임을 개최하였다.무연서각마을은 목공예체험 등 학생들의 진로지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기에 12월 학교장회의 및 소속기관장회의를 통해 마을을 둘러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마을은 마을 초입에 있는 저수지인 무연지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마을 곳곳에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는 서각작품, 마을 담장에 시와 글귀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특색있는 마을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다시 한
지난 12월 24일 남부새마을금고은 부산 남구 용호2·4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다.매년 겨울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것이다.남부새마을금고 김동환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