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들의 각종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내부 근절책이 단순 캠페인이나 강의식 교육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해양경찰관들이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총 60건이다.주요 비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과 갑질(우
지난달 14일, 검찰이 세무조사 관련 청탁과 뇌물을 교부받은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가운데, 최근 5년간 금품수수나 기강위반 등 각종 비위로 징계 처분받은 국세청 공무원은 모두 3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징계 처분받은 공무원이 5년새 최다로 기강해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 의
금품수수 등 국세청 징계 공무원이 지난 5년간 3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10일 "지난달 14일, 검찰이 세무조사 관련 청탁과 뇌물을 교부받은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가운데, 최근 5년간 금품수수나 기강위반 등 각종 비위로 징계 처분받은 국세청 공무원은 모두 3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특히 지난해 징계 처분받은 공무원이 5년새 최다로 기강해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고 덧붙였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
갑질과 절도, 음주 운전 등 기사청 직원들의 비위 백태가 드러났다. 전주기상청의 한 직원은 부하 직원에게 '가시나' '야' 등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수술한 직원에게 다가가 아픈 부위를 붙잡고 "어깨를 뽑아버리고 싶다"고 심한 말을 퍼붓기도 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처럼 최근 5년간 기상청 안에서 갑질과 폭언, 성비위 등 각종 비위 혐의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이 4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내 갑질이 해마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가운데 해이해진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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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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