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규모는 약 25조1899억원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2023년 실적과 비교하면 9%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2024년의 성장률에 비하면 5.58% 포인트 증가한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10% 대를 밑돌고 있다. 내수 침체가 결정적이다. 게임 이용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미 이같은 현상은 지난 2023년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튜브 등 강력한 경쟁 매체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내부적인 원인으로 들여다 보면 그만큼 눈길을 끌만한 작품들이 많지 않
게임은 종합예술이다. 영화의 그 것처럼 모든 예술적 장르를 한 곳에 모아 놓아야 완성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시나리오와 음악이 빠질 수 없고, 배역에 의한 캐릭터와 빼어난 영상미가 따라 붙지 않는다면 예술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게임도 시나리오와 배경음악 이미지 캐릭터 등에 의해 작품이 완성된다.조금 차이가 있다면 실사가 아니라는 점과 게임에는 소스 코드와 게임 엔진 등이 존재하는 반면, 영화에는 그런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미세한 차이 때문인지, 게임과 영화는 일찌감치 장르의 경계선을 뛰어 넘었다.이른바 SF영화가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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