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연대 등 전국 18개 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나섰다.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1일 성명을 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손범수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이 SNS에 게시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며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정복 시장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사진을 찍고 이를 사실상 사용토록 허용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85조(공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현재 인천의 투표율이 11.44%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인천은 선거인 261만9,348명 중 29만9,73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군·구별 투표율은 ▲옹진군 75.31% ▲강화군 14.45% ▲동구 12.26% ▲중구 12.00% ▲계양구 11.67% ▲부평구 11.63% ▲서구 11.25% ▲남동구 11.16% ▲미추홀구 11.12% ▲연수구 10.79% 순이다.이러한 인천의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실시했던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중
부영주택이 송도테마파크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장기 방치 중인 오염토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정화 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연수구가 2018년, 2021년, 2023년, 2025년 4차례에 걸쳐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내렸지만 부영주택이 7년째 무시하는 가운데 송도테마파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
2000년대, 지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인천의 역사, 문화를 탐구하던 연구자와, 문인들을 중심으로 개인 이름의 인천책의 출간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희환 작가는 편집위원,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근현대 인천과 관련해 연구·학술논문, 보고서와 함께 다수의 인천책을 출간했다.『인천아, 너는 엇더한 도시? - 근대도시 인천의 역사·문화·공간』는 개항 후 관문도시가 된 근대 인천의 역사·문화·공간의 변천사를 그렸다. 『문학으로 인천을 읽다』는 인천지역을 다룬 문학작품
외국인이 인천에 보유한 주택이 1만 세대에 달하고 토지 면적도 400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0일 발표했다.외국인이 인천에 소유한 주택은 9,983세대로 6개월 전 9,407세대보다 6.1% 증가했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 3만9114세대, 서울 2만3741세대 다음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많았다.외국인이 보유한 인천 토지 면적은 407만3000㎡로 전년 392만2000㎡보다 3.8% 증가했다.외국인 보유 인천 토지의 공시지가는 총 2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 인천향교에서 ‘달빛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달빛공감 음악회’는 국가유산인 인천향교의 고즈넉한 공간을 배경으로, 저녁의 달빛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10년 넘게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가야금 앙상블 ‘그미’와 인천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명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미’는 아리랑, 화초타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상사화, 디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후보가 전날 측근들과의 논의를 거쳐 마무리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은 이날 중으로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이다.지난 대선 당시
지상파 방송 3사가 당선 확실을 보도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대선 개표 방송에서 당선 확실이 예측된 직후인 이날 오후 11시 47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아직 개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23시 50분경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 계양구 귤현동 자택을 나서며 인천 시민들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하며 최선을 다해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짧은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울산의 한 민간 소공연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티켓 기부챌린지’를 도입,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메세나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민간 공연장의 수익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울산의 민간 극단이자 공연장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은 기업이 문화를 주도해 울산 지역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2025 공연티켓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부자가 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3일 오후 8시 전국에서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경북도는 전체 선거인수 443만9187명 중 349만996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경북 투표율인 77.1%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모두가 75% 이상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성주군이 82.8%로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칠곡군은 75.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주요 시·군별 투표율은 △포항시 북구 80.0% △포항시 남구 77.8% △울릉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524만416명이 투표를 했다.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최근 울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찰이 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까지 명시돼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의 메시지는 ‘경찰청 교통과 협조사항’이라는 공식적인 표현과 함께, 이달 3일부터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숙취운전 단속이 실시되며 3·8·10·14·17일에는 100% 단속한다는 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한 언론사는 해당 내용 메시지를 토대로 오보를 내기도 했다. 이 메시지는 지난해에도
3일 오전 1시57분께 울산 울주군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인접 교차로에서 차량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승용차와 SUV가 정면충돌해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맞은편 차를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월 2일, 유가읍 초곡리 일대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되었다.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은 개인의 농사일은 잠시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집결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신명숙 연합회장은 “모두 바쁜 시기임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큰 기쁨과 보람을
지상파 방송 3사가 당선 확실을 보도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대선 개표 방송에서 당선 확실이 예측된 직후인 이날 오후 11시 47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아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