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설비 기업 엠젠솔루션이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발행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8년 12월 10일이다. 전환가액은 993원으로, 전환 시 보통주 604만2296주가 발행될 수 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27%에 해당한다.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10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다
이탈리아 은행들이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를 도입하는 것을 지지하면서도, 은행권에 가해지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르코 엘리오 로티니 이탈리아 은행 협회 사무총장은 "디지털 유로는 디지털 주권 개념을 담고 있다"며 "하지만 프로젝트 비용이 너무 크다. 이를 장기적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요구는 ECB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일부 은행들이 ECB 지원 소매 지갑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의회 승인 없이 암호화폐 현물 시장에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 캐롤라인 팜 CFTC 임시 위원장은 암호화폐 현물 거래 상품 출시 관련해 규제를 따르는 거래소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담당자 마이크 셀리그가 후임으로 지명되기 전까지 CFTC 내부 구조를 개편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현물
롯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8000명이 참여하는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8만명을 기록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800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롯데는 2014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슈퍼블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속에서 희토류 및 핵심 광물 수출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리튬 배터리 소재, 희토류 정제 기술, 합성 다이아몬드, 붕소 질화물 등 주요 첨단 소재의 수출 규제를 1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한 보복 조치로 도입됐던 규제들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발표됐다. 미국과 중국은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긴장 속
XRP 커뮤니티의 한 주요 인사는 XRP를 둘러싼 현재의 대중적 회의론이 테슬라가 초기에 직면했던 반발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지난 8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수년간 XRP는 그 기초 기술, 대량 공급, 리플의 에스크로 보유량 등으로 인해 광범위한 비판을 받아왔다. 일부 비평가들은 XRP가 리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중앙화되었다고 주장하며, 또 다른 이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XRP를 매집할 수 있도록 토큰 가격이 의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이러한 비판
영지식 아이덴티티 및 인간 증명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셀프가 90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포인트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13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셀프는 이번 투자에는 그린필드 캐피털, 스타트업 캐피털 벤처스 x SBI 펀드, 스피어헤드 VC, 베르다 벤처스, 파이어위드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셀프는 영지식 증명과 검증 가능한 자격을 활용해 나이, 고유성 등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속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존형 아이덴티티 인프라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나나의 자택이 소재한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케어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봉사자 서귀포밀알회와 함께 동홍10통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서귀포밀알회 박종수 돌봄봉사자는 “주민들이 환하게 웃으며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고, 우리의 작은 마음이 이웃들에게도 행복으로 퍼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이재명 정부의 '헌법존중TF'에 대해 "헌법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전 총리는 "공무원 휴대전화와 PC 조사에 전체주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고 했다.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한국의 밐주주의 붕괴, 어디까지 가나'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허물어지려나. 피고인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려고 법치주의를 짓밟는 일은 이미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공직사회를 휘젓는 일이 보태졌다. 자기네 사람들을 요직에 앉히고 공무원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5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울산 울주군은 15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콘텐츠 제작능력 향상과 주민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방사능방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또 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 참가 학생 40여명과 지역주민에게도 수강 기회를 마련했다.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구독자 134만명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 중인 패널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
그룹 RiRi에서 본명 규리로 데뷔한 한류스타 최연청이 ‘최애의 아이’ 실사판 콘텐츠를 공개했다.11월 14일 RiRi 공식 SNS에는 ‘출산 5개월 만에 26kg 감량 후 데뷔한 실사판 최애의 아이’라는 제목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데뷔와 동시에 팬들에게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15일 울주군 반구천 일원에서 울산지역 10개 고등학교 학생·인솔교사 등 40여명과 함께 ‘토요일에 찾아가는 지질화석 탐사’를 진행했다.이번 탐사는 울산시와 울산지구과학교사협회 주관으로 지질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야외 지질조사·탐사 안전교육, 공룡발자국산지 탐사, 반구대암각화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10개 학교별 각 3명씩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김경수 진주교대 교수의 해설과 안내로 직접 화석들을 관찰하고 기록했다.오전에는 천전리 발자국 화석 산지를 방문해 용각류 발자국 탐사를,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5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케어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봉사자 서귀포밀알회와 함께 동홍10통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서귀포밀알회 박종수 돌봄봉사자는 “주민들이 환하게 웃으며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고, 우리의 작은 마음이 이웃들에게도 행복으로 퍼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평택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발생농장 살처분과 전국 산란계 사육농장과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15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의 고병원성 AI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신이 수습된 전모씨의 발인식이 15일 엄수됐다.사고 발생 8일 만인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는 유족과 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전씨는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잔해에 매몰돼, 이튿날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고인은 매몰자 중 처음으로 수습됐지만, 유족은 마지막 실종자 수색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발인을 미뤄왔다.특히 전씨는 해당 해체 공사 현장에 투입된 지 사흘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