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에 필요한 신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자이퍼네트워크가 7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싱가포르 소재 UOB벤처와 시그넘캐피털이 공동 주도했으며, 해시키캐피털, 홍리옹그룹, 코지턴트벤처스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자이퍼는 오픈소스 영지식 프로토콜을 통해 AI 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월드 프로젝트가 디지털 신원을 다루는 방식에서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 프로젝트는 기존 월드코인에서 발전된 형태로, 툴즈 포 휴머니티에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신원을 생성함으로써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테린은 월드 프로젝트가 영지식 증명을 활용
스위스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술 기업 타우루스가 서클 USDC를 시작으로 영지식 증명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라이버시 레이어를 선보인다.도이치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들을 고객으로 둔 타우루스는 이번 기술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거래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2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타우루스는 프라이버시에 초점이 맞춰진 아즈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ZKP 기술을 적용해 스테이블코인 거래 내역을 암호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증권형 토큰 보안 강화
짙영지식 기반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zk렌드가 공식적으로 운영 종료를 선언했다. zk렌드팀은 “여러 차례 해킹으로 사용자 신뢰가 회복되지 못했고, ZEND 토큰이 바이비트, 쿠코인 등 주요 거래소들에서 상장폐지되며 유동성까지 막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개발을 지속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zk렌드는 운영 종료에 따라 현재 보유한 잔여 자금 약 20만달러를 전액 사용자 보상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2년 3월 zk렌드는 델피디지털 주
도지OS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지코인에서 영지식증명을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DogeOS는 마이도지 월렛 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로, 도지코인 코어에 새로운 연산코드를 도입해 영지식 증명을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마이도지 월렛 개발팀은 기존 스크립트 시스템 미사용 부분을 활용해 암호학적 증명을 검증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초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지원하는 온체인 프라이버시 솔루션 '프라이버시 풀스'가 디파이 플랫폼 스카이가 제공하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USDS를 통합한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 이는 멀티 자산 프라이버시 풀 확장을 위한 첫 단계로, 프라이버시 룰스는 향후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다.프라이버시 풀스는 영지식 기반 믹스넷 시스템과 '어소시에이션 셋 프로바이더'를 활용해 '깨끗한' 자금만 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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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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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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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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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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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용담1동·삼도2동‘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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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동 산단에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
KT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추진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실행에 들어갔다.KT 서부광역본부는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 내 수요기업 4곳과 직접 전력거래계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 남동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메가와트 규모의 공공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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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감세의 정상화' 결국 세금 더 걷는다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이 이번 달 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임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부자 감세의 정상화를 명분으로 한 증세 드라이브에 나섰다.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세수 파탄 때문에 국가의 정상적 운영도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가재정이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아끼고 줄인다고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근본 해법은 비뚤어진 조세 기틀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문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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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표 6000원 할인, 영화관 웹ㆍ앱 마비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배포하는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신청이 폭주하면서 25일 주요 영화관 누리집과 앱 접속이 마비됐다.이날 오전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브 등의 공식 누리집은 접속이 지연되거나 아예 열리지 않고 있다.일부 누리집에는 대기 인원이 10만 명이 넘는다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 이상이라는 문구가 표시되기도 했다.모바일 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접속을 시도하면 '시스템 오류로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창이 뜨는 등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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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분기 실적 반등… 전자·에너지 동반 성장
두산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5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두산은 같은 기간 매출 5조3464억 원, 당기순이익 23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4%, 7.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두산 자체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의 매출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두산의 자체 사업은 2분기 매출 5586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3%, 263.2% 급증했다. 전자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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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고령 조합원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 시범사업' 착수…농촌 경로당 40곳 대상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식품R&D연구소와 함께 오는 10월 24일까지 고삼농협, 담양농협, 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농촌 경로당 반조리식품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고령 조합원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조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 고령층의 식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정부, 지자체, 지역농협,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점차 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현재 공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