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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농산물 유통 정치 희생양 되지 말아야

최근 채소와 과일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언론이 연일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상기후가 현실화되면서 농산물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된 것이다.

문제는 가격이 오를 때는 강력한 대책이 쏟아지는 반면, 가격이 폭락할 때는 실효성이 부족한 단기 대책만 나와 농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점이다.

농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농산물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때다.

지난해 ‘금사과’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사과값이 폭등하자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는 정치적 공방이 벌어졌다.

양곡관리법 개정 논의도 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영농을 위해 노후화 되거나 기능저하로 재해위험이 높아진 저수지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0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와 파손 등으로 홍수 배제능력이 부족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안정적 용수공급 등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만7047개소 중 30년 이상 시설이 1만6444개소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평야부 용배수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는 지난 25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정기 감사보고‧결산 승인의 건, 정관 수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이날 총회에는 충남도연합회 대의원 150여명과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과 임종완 전 중앙연합회장, 이종수 직전 충남연합회장인 등이 참석했다.유승종 충남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 주식인 쌀을 지키는 데 쌀전업농충남연합회는 농업농촌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부터는 쌀 생산
쌀 수출 확대·추가 협력사업 발굴 기대 농협중앙회가 중국의 지역농축협에 해당하는 공소합작총사와 손을 잡고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에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1일 농협 본관에서 아띠리 우뿌리 공조합작총사 부주임과 주요 관계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공조합작총사는 중국 내 3만7652개의 공소합작사를 대표하는 중앙기관으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만 1450조원에 달하는 세계적 협동조합이다. 또한 아띠리 우뿌리 부주임은 공조합작총사의 부회장격 직책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24일 겨울철 과채류 주산지인 경상남도 진주 지역을 방문하여 시설채소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 이후 작황 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시설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2월 한파와 대설 영향이 있었으나, 일조시간이 회복되면서 과채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작황과 공급 여건이 양호한 청양고추는 전·평년대비 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10kg 기준 1월 도매가는 6만1408원으로 전년 대비 40.6% 하락했
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닿기 위해서는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쳐야 했다.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는 등의 판로 개척 과정은 험난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유통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러한 제한을 점차 완화시키고 있어 스타트업에게 혁신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의 성장은 농식품 스타트업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게 되면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소비자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삼광·신동진·현미 블렌딩미 론칭 최적 밥맛 구현하나로마트 미곡류 매출 감소 향미는 182% 껑충 국내 총 쌀 소비량이 줄고 있지만 거꾸로 고급 쌀 소비는 늘어나면서 쌀 소비의 프리미엄화가 뚜렷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은 국제공인 쌀 전문가 주서빈 밥소믈리에와 손잡고 고품질 쌀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쓱닷컴이 고품질 쌀 시장을 정조준한 데에는 프리미엄 쌀 시장 몸집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어서다.김준호 SSG닷컴 농산팀 MD는 “식생활 변
2002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HBM융합기술 한권환 부사장은 초기 HBM 개발부터 참여한 후 모든 세대 HBM 제품 개발과 양산을 이끌며 1등 리더십을 구축해 온 주역이다. 그는 최적의 양산 환경 구축해 차세대 HBM 리더십까지 이어간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SK하이닉스 뉴스룸은 26
경주시가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주최하고 경동대학교 주관한 ‘대학 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메디컬 분야 대면 실습 체험 제공과 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증진,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고등학생 16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먼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동대학교 공공기관 연계 온라인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2월 5일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등 5개 학과 대면 실습 체
이소영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ISA 가입자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세제 혜택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현행 ISA 제도는 최소 가입 기간 3년 초과 이후에는 추가적인 혜택이 없어 가입자들이 최소 가입 기간 조건을 충족시킨 뒤 해지 뒤 재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ISA에 지속적으로 가입할 유인책이 부족하고 애초 제도의 취지인 국민의 장기적인 자산
“몸 상태와 실력이 따라준다면 당연히 가고 싶다.” 지난 1월 신임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류지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표팀 선수 선발은 나이와 무관하게 2025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이 아니라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뽑혀 우리나라 이름을 걸고 싸우는 곳”이라며 “너무 젊은 선수 위주로만 구성하면 안 된다”고 발언한 것과 뜻을 같이 하는 말이다. 최근 국제대회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의 테마는 ‘세대교체’였다. 그동안 한국 야구를 지탱
한국수자원공사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감축 및 적응산업’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국내 주요 수출기업의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자원공사는 약 138만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 수자원과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물관리 시스템 전반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댐과 정수장 부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6일 제435회 임시회 제주시 경제일자리국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최근 칠성로 및 지하상가 대상 공실 활용 방안 관련, "상가 공실 DB 구축, 임대료 협의를 위한 건물주 등과의 협의 체계 구축과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도심 공실 활용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지난 2월 3일 소통공감의 날을 통해 제주도는 지하상가 공실 활용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2월 22일 칠성로에서 열린 지역상권 연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에서도 공실 활
경상북도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 지구 지원사업 연장평가 결과 향후 3년간 사업연장이 승인되었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은 2022년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 후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최근 제주시청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내부 게시판에 '도지사 지인.도의원 지인에게 수의계약 줘라'는 글이 게재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제주도당은 "제주시청 하위직 공무원의 내부 익명제보는 공무원들조차 도정의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도정의 말기적 증상 민생 위기 속에서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아달라"고 전했다.이어 "연일 제기되는 도정의 부패 의혹과 혼란상에 도민 여론이 차갑다"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제주시청 하위직 공무원의 내부 익명제보는 공무원들조차 도정의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8만 ha를 감축 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에게 자율적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전남북 등에서 농가 소득 감소 등을 우려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9일 충남도의회가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기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민과 소통없는 정부의 일률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 즉각적인 철회와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건의안은 농업현장의 어려움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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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출산가정'에 축하꾸러미 전달!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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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 정기총회' 참석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23일 예래3통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예래동 연합청년회 이.취임식및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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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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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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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리우 카니발 기념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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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에서 해외 공포 예술영화 특별전으로 ‘악마와의 토크쇼’ ‘서브스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3 편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악마와의 토크쇼’는 심야 토크쇼 진행자 잭 델로이가 시청률 1위를 위해 핼러윈 특집 방송을 기획하며 예상치 못한 갈등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후 2시 상영작 ‘서브스턴스’는 한때 할리우드 스타였던 엘리자베스가 신비한 약물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여성 수를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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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미세먼지 대비 합동 캠페인
금강유역환경청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해 충남 당진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연중 3월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일수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로, 보다 강화된 배출 시설관리 및 저감조치 등 집중관리가 필요하다.이번 캠페인은 항만 주변 통행량이 많은 행담도 휴게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당진시, 현대제철, 중부권 미세먼지연구센터, 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기관이 동참했다.캠페인에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 요령, 산업·수송 등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노력, 배출가스를 줄이는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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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 장기투자 촉진 위한 'ISA 세제 혜택 확대' 법안 발의
이소영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ISA 가입자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세제 혜택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현행 ISA 제도는 최소 가입 기간 3년 초과 이후에는 추가적인 혜택이 없어 가입자들이 최소 가입 기간 조건을 충족시킨 뒤 해지 뒤 재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ISA에 지속적으로 가입할 유인책이 부족하고 애초 제도의 취지인 국민의 장기적인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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