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종곡초등학교가 15~ 16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곡초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도전정신 함양, 겨울철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초급과 중급 수준별로 나눠 스키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받고 기본 안전교육, 장비 착용법, 슬로프 이용 규칙 등을 익힌 뒤 실제 슬로프 체험에 나섰다. 처음에 두려움을 느꼈던 1~2학년들도 코치의 지도를 받아 안전장비를
충북 음성군새마을회가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이정석·정인화,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이정자·전근성·이경자·이국형, 충청북도교육감 표창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청주오스코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어 청주국제공항과 에어로폴리스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의된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2030년부터 전 세계 공항에 적용되는 ICAO 고도제한 기준 개정 등 항공산업에 미칠 주요 정책 변화에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토론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법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순천향대학교, 한국청소년육성회, ㈜드로니아와 함께 드론·AI 콘텐츠 인재 육성 캠프를 오는 12월 20일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및 드론비행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2025 지역 인프라 연계 융복합 콘텐츠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내 청소년·대학생·일반인·예비창업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두 개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과정은 △드론 촬영·AI 영상 제
제주도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도시이자,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고령인구 비율은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으며, 지역 내 복지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귀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특별한 길을 선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이음일자리' 사업이 그것이다.JDC는 제주를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첨단산업, 관광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위원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2025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에 참석, 내년 금융교육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22일 금융위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고령화, 디지털 기술혁신, 인공지능 금융 서비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도시숲이 전국 모범 사례로 꼽혔다.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2025년 전국 6개 모범도시숲 가운데 관리 공원 2곳인 부산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부산 대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되고 관리되는 도시숲을 대상으로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어린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화제가 된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핵심과제를 정비하고, 제주 현안과 연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오영훈 지사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정부 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분석하고, 제주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핵심과제들을 제시했다. 먼저 오 지사는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와 관련해 ▲AX 대전환) 전략산업 정책 ▲국유재산 활용 관련 정부 기조 ▲자율주행 실증도시 등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등은 제대로 대응하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7년 일반고 전환을 앞두고 실시한 교명 공모와 투표 결과를 종합해 새로운 학교명을 '사라고등학교'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사라'는 '신성함'과 '고운 비단'을 뜻하는 말로, 바른 품성과 아름다운 인성, 품격 있는 성장을 지향하는 학교의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새 교명은 교육청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3월 1일 일반고 전환과 함께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교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재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학생·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2월 2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 110세트를 제주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선물’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2006년 4월부터 조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18년 제36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중앙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조손가정에서 취약계층 전체로 확대했다. 현재는 매년 전국 단위로 ‘사랑의 선물’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이번 지원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