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식량을 지원하는 국가로 탈바꿈한 우리나라가 올해 10만톤의 쌀을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지원한다.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두 배로 확대하고, 지원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우리나라는 201
토양 적응성·고온 버팀성·내병성 우수 조만간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종자 시장은 벌써부터 여름 준비에 나서고 있다. 경농 동오시드는 더위나 각종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을 추천했다.다크그린은 극만추대성으로 고온 버팀성이 좋고 내병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적응성은 무론 내습성도 강해 수확기가 되면 작물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데 이를 극복하고 잘 버티는 특성이 있어 수확 직전까지 건강함을 유지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시금치 대표 병해라 불리는 시
키다리병·마름증상 확실한 방제 효과 경농이 키다리병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경농팜닥터’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2024년 신제품으로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을 함께 잡는 확실한 효과를 보장, 경농의 자신감이 반영된 제품이다.경농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모판에서 병원균의 확산을 확실하게 막아 효과가 이앙 후 출수기까지 길게 이어진다”며 “자체 시험 결과 경농 팜닥터 처리구에서 모판부터 본포, 출수기까지 추가적인 키다리병 병원균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대조군과 비견되는 효과가 눈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과 함께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농부왕’ 도전 직접 벼농사 체험 쌀 수확도방송인 겸 작가인 기안84가 벼농사 체험을 통해 쌀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린다.농협은 지난 19일 유튜브 프로젝트 ‘농부왕 기안84’ 첫 편을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도전의 아이콘 기안84는 웹툰 대표작인 패션왕, 복학왕에 이어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한해 벼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먹는 소박하지만 땀과 정성이 담긴 ‘농부왕’에 도전한다.경기도 여주 출신인 기안84는 평소 농사와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과
농촌진흥청은 모내기할 때 써레질을 생략하면 농업 비점오염 물질이 줄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써레질은 모내기 전 논흙을 부드럽고 고르게 하는 작업이다. 보통 논에 물을 가둔 채 써레질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흙과 부유물질, 영양물질이 물에 섞여 하천이나 호수, 늪 등으로 흘러가 수질을 오염시키기도 한다.무써레질은 논이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한 뒤, 써레질을 생략하고 물 대기 후 모내기하는 기술이다. 탁수가 덜 발생하고 농업 수질오염을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최초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
영월군 공립박물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를 진행한다. 올해는 인형극을 추가해 5월과 여름방학인 7, 8월에 음악, 연극,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첫 공연은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릉 일대에서 펼쳐지며,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퓨전 공연으로 강원의 문화유산을 해설하고 음악을 들려주는 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 문화유산 퀴즈를 풀고 소정의 상품도 나눠주는 시간도 갖는다.여름방학 시즌인 7월과 8월에는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옛 모습을
인천세종병원 간호사들이 4월 따뜻한 봄을 맞아 잇따라 의료봉사, 환경 정화 등 활동을 펼치며 ESG 실천 및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26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간호사 5명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주관한 의료봉사에 참여, 옹진군 대연평도를 찾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 영양수액 투약, 채혈, 혈당·혈압·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했다.앞서 지난 16일에도 간호사 5명이 옹진군 덕적도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심전도·혈압 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더운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낮에는 맑겠으나, 점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9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사태 여파로 금융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1분기 4대 금융그룹의 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들 4개 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2291억원으로 전년 1분기 4조9129억원 보다 16.1%나 감소했다.올해 1분기 가장 선방한 곳은 신한금융그룹이다. 신한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 1조3880억원 보다 4.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