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어린이집이 2025년 여름을 맞아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캠핑, 물놀이,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포스코는 포항, 광양, 서울 등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항의 지곡어린이집과 동촌어린이집은 지역 임직원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대표 보육시설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포항 남구 오천 캠핑장에서 아빠참여수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 AIDX 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수특강 및 교수 간담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식정보와 기술 융합시대에 적합한 창의성, 융합능력,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력을 갖추고자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교수 간담회, 교수 특강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수간담회는 포항대 IT컴퓨터계열의 정성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정 교수는 ‘에듀테크 활용 스마트 교수법’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 배경 △생성형 인공지능
경주불국로타리클럽이 여름을 맞아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5일, 경주애가원을 찾은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보양식과 건강라면을 전달했습니다.조규성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경주불국로타리클럽은 2020년부터 경주애가원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윤주 경주애가원 원장은 “두 기관이 계속해서 좋은 관
경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주민을 직접 지원하고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정부 추경에 건의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2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1인당 매주 최대 2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구매 때 10% 할인을 받고
경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연안지역에 대량 발생했던 해양쓰레기 피해를 복구할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국비 지원은 폭우 이후 해양쓰레기 피해가 컸던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등 5개 시군이 대상이다. 경남도는 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더
KB증권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주요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KB 코리아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적인 IR 컨퍼런스로, 약 100개 이상의 해외 기관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KB증권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글로벌 기관투자자 간의 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1월 부산에서 테러범 김진성에 의해 칼로 공격을 받아 목 부위 경정맥 자상 손상을 입은 테러 사건에 관해 당시 김상민 국정원 법률특보가 '테러'로 지정하지 말 것을 건의한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법률특보는 전 대통령부인
봉화군 재산면 출향인 임창길 구마이엔씨 대표가 지난 1일 봉화군 제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열린 박현국 봉화군수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임 대표의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임 대표는 향후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창길 대표는 “고향인 봉화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일 각종 논란과 의혹에 휩싸인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이효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최 후보자는 교사 시절 성적표를 받고 울던 여학생의 뺨을 때린 사실을 스스로 고백했다"며 "학생에게 감정 실린 폭력을 행사해 놓고 마치 대단한 훈육담인 것처럼 내세운 것 자체가 교육자로서의 기본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 지적했다.최교진 후보자의 과거 행적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최 후보자는 세종시 교육감 시절이던 201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코미디언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전 리포터이자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1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인연과 근황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으로 확인됐다.윤정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완
충북 진천군은 2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지컬 ‘다함께 차차차’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 ‘다함께 차차차’는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가 노래자랑 무대를 준비하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오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치매는 막연히 두려운 게 아니라,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창원 진해구에는 110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독특한 과자가 있다. ‘진해콩’으로 더 유명한 경화당이 만드는 ‘진해 콩과자’다. 일제강점기 시절 탄생한 콩과자는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한 자리를 지키며 진해의 명물이자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를 이어서도 변함없는 맛으로 지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