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이 중앙아시아 주요국을 연이어 찾아 대륙 진출을 통한 글로벌 성장동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진 회장은 그룹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 등을 만나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논의하며 시장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산업단지 최초로 커피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파주 사업장 커피 매장에서 사무·공장동까지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산업단지 내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 상용화는 국내 최초다.추후 햄버거 등으로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고 배달 로봇도 추가할 계획이며 AI를 활용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경영진과 함께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두산그룹은 지난 7~1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박람회
한진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7280억원으로 1년 전 같은기간 대비 2.2% 증가했다.한진은 택배와 글로벌 사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신항과 울산항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이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을 넓힌다.삼성물산은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의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 관리 등 래미안 수준 서비스를 입
2025년 4월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광범위한 기초 및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발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의 관세 부과와 달리 그 규모가 크고 범위가 광범위했고, 이를 예상치 못했던 금융시장은 즉시 발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18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상권을 이용하며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광명시민체육관 ▲안터생태공원 ▲도덕산 및 출렁다리 등 광명시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협동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 지역기업인 아방데코에서는 이불 90채를 지원했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공동체 자산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피모아자원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고율 자동차 관세 정책에 대비해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계열사인 아우디 브랜드의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는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시장에 특화된 장기 전략을 구상 중”이라며 “아우디의 현지 생산은 이 전략의 진화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반면 같은 그룹 내 포르쉐에 대해서는 입장이 달랐다. 블루메 CEO는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메이드 인 저머니’라는 이미지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봄밤의 정취로 물든 청와대, ‘청와대 밤마실’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경선의 첫 TV토론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토론이었다”고 자평하며 정책 역량과 통합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경제전문가로서의 이력과 실용 중심의 정치를 강조하며 “국민이 나의 조직”이라며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여의도 경험 없다? 진정성과 실력으로 넘겠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토론 직후 브리핑에서 “정책 중심의 토론을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여의도 문법은 잘 모르지만 경제부총리,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실물경제를 책임졌고, 국회와 국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은 17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취미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빛나는 우리들의 꿈4’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식 경기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오전 내내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20여 명의 응원 어르신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회에 활기를 더했다.복식 경기 특유의 호흡과 협력이 요구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특례시민 발이 되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경기 화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 입찰공고를 게시했다.이번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입찰조건을 안내하는 현장설명회가 오는 5월 중 열리게 된다.이후 약 4개월간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며, 시는 적격자 선정과 동시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번
솔라나 기반 밈코인 '파트코인'은 2024년 10월 출시 이후 370% 급등하며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파트코인이 주요 암호화폐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5가지 이유를 분석했다. 첫째, 파트코인의 최근 급등은 과거 페페의 상승 패턴과 유사하다. 2023년 페페는 시가총액이 18억달러까지 급등한 후 2억5500만달러로 폭락했다가 다시 반등해 40억달러를 돌파했다. 파트코인도 유사한 경로를 걷고 있는데, 올해 초 24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메가존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대한민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메가존 소프트가 유일한 수상자다.메가존소프트는 ▲고객 유지율 제고 ▲최신 기술 제공 ▲신규 영업 기회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대구교통공사 계약부서 담당자 2명이 17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포상식’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의 차세대 나라장터는 2002년에 개통된 기존 나라장터를 23년 만에 전면 개편한 후 올해 1월 6일부터 가동된 새로운 통합 플랫폼이다. 노후화된 기존 나라장터 시스템을 AI와
이른 아침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골목. 희끗해진 간판에 'Since 1967'이라는 숫자가 선명하다. 반세기 넘는 세월을 버텨온 식당 '어머니대성집'은 새벽 공기 속에서도 은은한 국물 내음을 풍기던 골목의 터줏대감이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왕산로 골목의 향기해장국집 특유의 구수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시가족행복센터 일대⁽¹⁾에서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제21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과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과 과학의 거리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라이딩 △페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16일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중장년 근
2025년 4월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광범위한 기초 및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발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의 관세 부과와 달리 그 규모가 크고 범위가 광범위했고, 이를 예상치 못했던 금융시장은 즉시 발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